궁금한 이야기

2. 하나님은 세상 악을 왜 보고만 계시나

행복을 나눕니다 2013. 3. 27. 06:48

 

 

 

 

하나님은 세상 악을 왜 보고만 계시나

보고만 계시는 것이 아니라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죄 된 일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런 악을 신속히 제거하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과연 그렇게 하면 당신도 무사 할까요? 좀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좋은 예를 들어 설명하셨습니다.

주인이 자기의 좋은 밭에 좋은 씨를 뿌렸습니다.

그런데 밤에 못된 자가 그 밭에 나쁜 씨를 덧뿌렸습니다.

그 씨는 가라지라는 나쁜 식물인데, 다른 식물에 비해 더 무성히 자라는 특성이 있어 농사에 많은 지장을 주는 쓸모없는 잡초입니다.


시간이 지나 밭에는 좋은 씨와 나쁜 가라지가 동시에 싹고 자랐습니다.


어느 날 종이 주인에게 말합니다.

"주인님! 우리는 밭에 좋은 씨를 심었는데 나쁜 가라지가 무성하여 밭이 엉망입니다. 지금 우리가 가라지를 뽑아 버릴까요?"


주인이 대답하기를

"아니다. 가만 두어라. 지금 가라지를 뽑다가 좋은 싹도 함께 뽑힐 수 있으니 마지막 추수 때까지 기다리라. 추수 때 좋은 곡식은 모아 창고에 넣고, 가라지는 따로 모아 불태워 버리자."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밭에는 좋은 씨와 나쁜 씨가 같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예수님께서 성경 마태복음 13장에서 들려주신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밭은 우리가 사는 세상입니다.

좋은 씨는 선한 일들이고, 가라지는 나쁜 죄악을 비유합니다.


벌써 이해가 되십니까?

세상 여러 모습들을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가라지 같은 죄악을 지금 뽑을 수도 있지만, 지금 뽑다가 좋은 싹이 피해를 입을 수 있어 마지막 세상을 추수하는 심판 날까지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악이 발생할 때마다 즉각 제거하면 세상에 몇 명이나 존재할까요?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언제나 하나님의 의와 마귀의 죄가 공존합니다. 

잠시 순간적으로는 불의가 조금 앞서는 것 같아 보여도, 오래 가지 못하고 중간에 펑크가 나고 마지막에는 패하고, 의는 반드시 승리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할 일은 탄식이 아니라,

참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잘못된 사람들을 가르치고 강권하여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도록 우리가 힘써야하는 때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살펴서 악에서 떠나야 하며 악에 물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이박준


*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마13장40)


*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5장10)


*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4장2)

 

* (벧후3:9)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