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받는 이야기

104 당신을 위한 목표와 과정

행복을 나눕니다 2012. 9. 21. 06:53

 

 

당신을 위한 목표와 과정

당신을 위하여 하나님은 목표를 정하셨고, 이를 이루기 위하여 연출하신다

 


애굽의 총리가 되는 요셉이라는 사람을 꿈이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가 꿈을 몇 번 꾼 것은 사실이지만, 스스로 애굽의 총리가 되겠다는 꿈은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가 꾼 꿈은 하나님께서 요셉이 앞날에 될 일을 미리 보여 준 것인데, 그는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다만 성실히 하나님을 섬기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애굽의 총리가 되도록 드라마 같은 과정을 연출하십니다.

다른 말로 하면, 요셉이 애굽 총리가 된 것은 요셉 자신의 꿈이거나 목표도 희망도 아니었지만, 하나님께서 계획하셨고 이루어가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끄신 과정을 보면 한 편의 드라마 같습니다.

가정에서는 형들로부터 미움을 받게 하므로 죽임 당할 뻔했고, 마침내는 종으로 팔렸습니다. 종살이 하면서도 죄의 유혹과 인간의 편법을 사용하면 잠시 좋아질 수 있는 달콤한 미끼가 놓였습니다. 그러나 요셉에게 이를 거부할 수 있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그 결과,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으나, 그곳에서 왕의 신하를 만나게 됩니다. 같은 죄수인 왕의 신하들의 꿈을 해석할 수 있게 하셨고, 한편으로는 하나님께서 애굽 왕에게 꿈을 꾸게 하고 아무도 해몽할 수 없게 하셨습니다. 이 때 요셉을 왕 앞에 등장시켜 그에게 꿈을 해몽하는 지혜를 주셨습니다. 이에 왕이 크게 감격하고 마침내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는 드라마 같은 실제 상황입니다.


결코 요셉이 의도적으로 만든 것도 아니고, 사람이 기획한 것도 아니며, 오직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의하여 추진되었고 관리된 것임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 요셉은 죽을 것 같은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그 때마다 피할 수 있는 길도 열어 놓으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당신도 하나님의 위대하신 계획 가운데 하나님께서 연출하시는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에 있거나 어느 정점에 이르렀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모르기 때문에 어려움 당하면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신 줄로 오해도 할 수 있고 불평하고 원망하며 포기하고 싶은 충동도 느낄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금도 당신을 위한 목표를 향하여 차근차근 이끌어가고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이 과정이 힘들고, 이해가 안 되고, 눈물나도록 억울하고, 괴로운 일이 있을 때, 인간적 편법을 쓴다거나 하나님께서 원치 않으시는 방법을 사용하면, 하나님은 그것을 바로 잡으시기 위하여 당신을 강하게 훈련시킬 것입니다.

그러면 더 힘들어지고 목표를 향한 시간은 더 지체될 수 있습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위대하신 섭리를 이루시는 과정에 나타나는 현상일 뿐이야, 하나님은  결코 나를 실망하게 하지 않으신다. 잠시 수고로울 뿐이야, 그리고 견딜 수 있도록 하나님이 돌보신다]라는 믿음을 고백하며 당당히 나가야 합니다.

***


그렇지만 당신이 꼭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요셉은 어떤 지경에서라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고, 그의 말씀을 지키며 주어진 환경과 일에 최선을 다하여 살았습니다.. 그리고 어떤 지경에서라도 낙심하거나 삶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인간적 편법도 쓰지 않았고 범죄하지 않으려고 억울한 옥살이도 합니다.

당신도 이 마음을 가져야 하고, 지난날을 회개하며 배워 실천해야 합니다.


목표에 이르는 과정에서

성실하지 못하면 성취가 지연될 것이며,

고생과 수고는 더 깊고 길어질 것이고,

심지어 죽을 때까지 목표 달성을 못 하고 고생만 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을 향하신 하나님의 위대한 목표를 누리며 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이박준


* (창41:39)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창41:40)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창41:41)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 (창41:42)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 (창41:43)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의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에게 애굽 전국을 총리로 다스리게 하였더라


*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