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받는 이야기

87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

행복을 나눕니다 2011. 7. 5. 06:08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

 

우주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창세 전에 우리를 택하시고 지으셨음은 물론

우리가 앉고 일어서는 것, 생각하고 말하는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분이십니다.
게다가 우리의 필요와 기쁨과 두려움까지 다 아십니다.

그래서 그 은혜에 감격했던 다윗이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시편8:4)라고 질문했었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아버지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잘 이해할 수 있지요.
육신의 아버지인 우리들도 자식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다 희생합니다.
매일 그 자식을 위해 기도하는가 하면 그들의 아픔과 기쁨과 미래에 동참하기를 즐거워합니다.
그렇지만 자녀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는 육신의 아버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습니다.
육신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온갖 고생과 고초를 겪으시고,
십자가에 달리시기까지 최악의 육체적 고통을 몸소 체험하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무지몽매한 사람들이 주님의 뺨을 때리고 그 얼굴에 침을 뱉고 희롱하는 정서적인 고통까지 다 겪으셨지요.

이처럼 인간으로서의 모든 고통을 다 체험하신 주님께서는,
우리의 고통도 속속들이 다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필요한 때면 언제나 우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펴주시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받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갓패밀리에서 보내온 글. (사진-백매화)

* (눅11: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당신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으신다면,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십시오. 그리고 아버지께 도움을 청하십시오. 필요한 것을 구하십시오.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고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라 적당한 때에 이루어 주십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