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23 가수 김장훈 의 기부는 끝이 없다

행복을 나눕니다 2008. 2. 14. 05:39

 

 

가수 김장훈 의 기부는 끝이 없다  
  
큰손 천사, 복지천사, 선행천사, 기부천사, 별명도 다양
10년간 45억 원을 기부, 제19회 아산 사회봉사상 수상

 

연예인 자선의 대명사 가수 김장훈이 새해에도 어김없이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장훈은 최근 자신이 후원해 오고 있는 어린이집 아이들을 위해 사비 2000만원을 털었다. 그는 이 돈으로 내달 10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레슬링 WWE RAW 로얄럼블 한국투어 경기 티켓 300장 구입,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김장훈은 지난해 말 까지 10년간 45억 원을 기부한 기부천사다.
올 초부터 훈훈한 기부 활동으로 포문을 열게 됐다. 김장훈은 경기장 관람에 앞서 어린이집 아이들과 세배를 하고 떡국을 함께 끓여먹는 등 뜻깊은 명절을 보낼 계획이다.

 

김장훈은 어린 시절 감동과 재미를 주던 그 시절을 아이들과 함께 회상하고 싶다며 거창하지는 않지만 어린 시절 하나의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이들보다 오히려 제가 더 기다려지고 설레인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매년 공연 수익금 전액을 테레사의 집 새소망의 집 등 보육원과 불우이웃 시설에 기부해 왔으며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20일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제19회 아산상에서 사회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장훈은 이날 받은 상금 전액과 공연을 대비해 모아둔 1억 5000만원을 빈곤과 질병에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내놓아 화제를 모았다.

 2008년 01월 27일 (일) 15:56   마이데일리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김장훈 의 어머니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독실한 기독교 전도사로서 장애아들을 위한 시설을 운영하고있으며, 김장훈 은 어머니의 신앙 따라 믿음을 가지면서 수입의 전부를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쓰고 있다. 그러면서도 그 자신은 마포의 24평 아파트를 5천만원에 100만원 월세로 산다고 한다.
  
태안복구 5억 기부
자원봉사자 1200명 모집 방제계획도 '선행 천사'
김장훈이 태안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

 

또 총 1200여명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방제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김장훈 측은 화요일(12일) 오후10시부터 미니 홈피를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김장훈은 오는 2월22일과 23일 1차 작업을 시작하며 28일, 29일에 2차 작업을 실시한다. 오는 3월부터는 신곡발표와 함께 전국투어가 시작돼 매주 작업은 힘들다는 판단 하에 한달에 두 차례씩 4일간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매회 작업에 300명씩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김장훈 측은 이번 태안복구의 궁극적인 목표는 서해안 전체의 활성화라고 밝혔다. 기름제거는 물론, 서해안에 산재돼 있는 6000여개 숙식업소들이 침체기를 겪지 않도록 노력한다는 뜻이다. 6월초 열리는 서해안 페스티벌에 기부금의 일부인 2억원을 전달한 것도 이런 판단에서 비롯됐다.

 

김장훈은 "이제 와서 웬 태안 작업이냐고들 한다. 하지만 복구 작업이 무슨 트렌드나 유행이 아닌 이상, 원상으로 복구될 때까지 작업은 계속돼야 한다. 작업은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