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오연수 "하나님 때문에 행복해요" 눈물의 세례식
가수 엄정화와 탤런트 오연수가 나란히 기독교 세례를 받았다.
엄정화 와 오연수 는 27일 온누리 교회(담임목사 하용조)에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을 고백하면서 세례를 받았다.
엄정화 는 이날 간증을 통해 "하나님이 계신 것이 행복하고 자꾸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고 하나님께로 나오고 싶었다"며 "아무것도 아닌 나의 죄를 사해주시기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과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성령님께서 항상 저와 함께 하셨다는 것을 믿는다"고 눈물로 고백했다.
엄정화는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저 때문에 얼마나 안타까우셨을 지 마음이 아팠다"며 "살아 계시고 저에게 이야기하시고 약속하신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세례 간증 내내 눈물을 흘린 오연수 도 "그동안 형식적으로 주일만 지켜왔는데 작년부터 하나님께서 제 마음속에 찾아오시고 저도 모르게 그분이 예비하신 길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연수는 지난해 일본 전역에서 열린 전도집회('러브소나타')에 남편 손지창과 함께 수차례 참석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노컷뉴스 도성해 기자 holysea6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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