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받는 이야기

15 큰 소리 쳐도 당신은 상한 갈대

행복을 나눕니다 2008. 1. 5. 11:47
 

 

                                큰 소리 쳐도 당신은 상한 갈대                             
   당신을 안고 사랑하고 위로하고 치료하시는 분을 만나세요

  아파트에 살아도 당신은 상한 갈대

  가을의 멋쟁이 갈대를 아십니까?
  미풍에도 춤 잘 추는 은백색의 키다리.
  가날프지만 언제나 꼿꼿이 당당하게 서 있습니다.
  키가 엄청 큰 존재이지만 언제나 고개를 숙이고 겸손합니다.
  약해 보이지만 미풍도 강풍도 잘 견디는 존재입니다.

 

  인간을 갈대에 비유합니다.
  어떤 철인(哲人)은 사람을 [생각하는 갈대]라 했고 
  문학가 펄벅은 사람을 [움직이는 갈대]라 했습니다

 

  사람을 갈대에 비유하는 것은

  사람은 그 만큼 약하다는 말입니다.

  인간은 약한 존재입니다.

 

아무리 강한 척 해도

병들고, 쉽게 힘들어 하고, 낙심하고 좌절하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성경은 인간을 갈대 중에도 「상한 갈대」라 했습니다.
약한 갈대가 상하기까지 했으니 어디 쓸모나 있겠습니까?
오늘날 상한 갈대는 현대를 사는 나 자신입니다.


험한 세상 사느라 지치고 상처받고 흠집 났지만, 자존심과 책임감 때문에 비명 한 번 제대로 지르지 못하고, 엉엉 소리내며 울어 보지도 못한 채 혼자 끙끙대며 신음하며 속골병 든 사람, 이들이 바로 나 자신이요, 내 남편이며, 내 아내, 내 부모님이라는 것을 아십니까?

 

세상은 이런 갈대를 잘라 버립디다.
직장에서 퇴출 되고 조직에서 제외합니다.  왜? 쓸모가 없다는 의미지요.

 

그런데

예수님은 상한 갈대 같은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찾으시고.

끌어안으시며.

사랑하시고.

위로하시고.

복 주시며. 새로운 삶의 의미를 부여하십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재미가 좋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십시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 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 (사42: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 하며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마12:20)

 

      예수님은 절대로 상한 갈대 같은 귀하를 꺾어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새로운 삶의 가치를 부여하십니다. 예수님을 만나세요.

                (사진 상단은 내 집 옆 공원에서, 하단은 얻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