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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부 싸움에도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

행복을 나눕니다 2007. 12. 17. 06:18




부부 싸움에도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

 

살다 보면 부부간에 토닥거릴 일이 있다.

부부 싸움은 아주 사소한 일로 시작하지만 잘못 전개되면 이혼에까지 이르는 수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왜 그럴까? 부부가 싸울 때 지켜야 할 원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싸우는 것은 좋지 않다. 마귀 장난이고 내 자제력이 약해서 그렇다. 싸우지 말아야 하지만, 만약 일이 벌어졌다면 요즘은 이혼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규칙을 지키면서 약이 되는 진통이 되면 좋겠다. 부부 싸움은 원래 칼로 물 베기란 말도 있고, 살다 보면 미운 정 고운 정 다 드는 것이다.

 

성경을 종합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상대의 자존심이나 아픈 곳은 절대로 말하지 않아야한다.

사람은 누구나 아픈 곳이 있다. 그곳을 건드리면 죽기 살기로 싸움이 발전된다. 싸움에 이겨 보겠다는 욕심으로 상대를 건드리는데 아주 잘 못하는 일이다.

 

   2 양가의 부모나 형제를 험담하면 안 된다.

아무리 불효자라도 자기 부모 형제 험담하면 듣기 좋아하지 않는다.

 

   3 싸운 사실을 양가 부모님이나 형제들에게 말하지 말라,

자기가 아무리 잘했다 해도 부부간의 일은 부부 선에서 끝나야 한다.

부모형제가 알면 도움 될 것 같아도 근심만 시키고 도움은 되지 않는다.

 

   4 싸움의 발단이 된, 문제만 가지고 싸워라.

여자들은 대부분 오늘의 문제만 가지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다 끝난 지나간 이야기를 또 들 추며 특유의 달변으로 오늘의 핵심을 흐리게 하7는 수가 있으니 서로 조심할 일이다. 그래서 부부싸움에서 남자가 말로서는 절대로 감당이 안 되므로 심하면 폭력이 나온다.

 

   5 싸움은 하루에 끝내라, 잠자고 나면 칼로 물 베기로 돌아가라.

오늘 결론이 나지 않으면 그냥 덮어두고 지나가라. 부부 싸움은 원래 끝이 나지 않는다.

오래 끌다 보면 골이 깊어지고 불행해진다.

 

   6 부부 싸움하고 혼자서 외박하면 절대로 안 된다. 큰 오해 받아 일이 더 커진다.

잠시 외출하고 올 수는 있으나 외박은 금물이며, 한 사람은 침대, 한 사람은 소파에서 각각 잠을 자는 것도 삼가야 한다. 말없이 등 돌리고 자도 괜찮으니 같은 잠자리를 사용해라.

 

   7 다음 날 아침이 되면, 혹 말할 기분은 아니라도, 어제 일은 일절 재론하지 말아야한다.

각각 제자리로 돌아가라, 부인은 밥상 차릴 줄 알고 남자는 집안 청소나 출근할 준비해야 한 다. 부부 가 맞벌이면 옛날처럼 협조하여 준비해라.

 

   8 저녁에 다시 만나면 씩 웃고 종전처럼 대하라. 이벤트가 있으면 더 좋다.

누군가 먼저 손 내밀면 못 이긴체하고 응해야한다. 그것이 부부다. 벌거벗고 살 맞댄 사람들 이 자존심 내세울 것 없고 멋쩍게라도 웃으며 끝내라.

 

   9, 싸우고 나면 모두 상처받았으므로 아픈 가슴안고 서로를 위하여 기도해 주자.

같이 기도할 수 있으면 더 좋고, 그렇지 못하면 혼자서라도 기도해라. 싸움하고 무슨 기도하 느냐 할지 모르나, 그래도 싸운 것은 피차 잘 못이므로 원인 제공을 누가 했던지 회개하며 서로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하나님이 좋아하시고 자신도 기쁨이 있다.

 

기도하고 나면 하나님께서 상한 마음 위로하시며 치료해 주신다. 그리고 두 사람은 더 성숙해지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게 된다. 기도할 마음이 없는 것이 더 문제다.

 

    10, * 부부가 제정신으로 돌아 온 후에 냉철한 마음으로 성경 (에베소서 524-25) 말씀을 찾아 묵상해보자. - 부부가 인격적으로나 하나님 앞에서는 동등이지만, 가정이라는 조직체의 운영과 질서와 화평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세우어두신 원칙이 기록된 말씀이다. 성경을 읽으면서도 자기 입장만 고집 피우지 말자, 행복한 가정을 원한다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라. 사랑하는데 못 할 일이 뭐가 있나, 벌거벗고 밤을 잔 사람이 아닌가,,,,,

...........

 

*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19:11)

 

*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요일4:7)

 

* 여간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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