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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술이 그렇게 무서운 줄 몰랐다

행복을 나눕니다 2007. 12. 31. 07:35

 

내가 즐기던 술이 나를 울렸다

  아쉬울 것 하나없는 사람인데, 그 복을 누리지 못하니안타깝다

 

 

교회 잘 다니고

가정 경제도 넉넉하고 귀엽기도 하고 제법 괜찮은 아가씨다.

아쉬운 것은 성경이 엄격히  금하는 술을 이따금 마시는 일이다.

술을 먹지 않으면 사회 생활에 지장이 많다며 마시는 모양인데.

그 술이 그녀를 너무나 크게 울게 했다.

사회 생활을 편하게(?) 하려다  닥친 불행이다

 

술 먹는 것은 남녀 불문 보통이라는 시대라니 놀랍다.

교인들도 오염돼 쉽게 술을 마시는 행위는 무서운 일이다.

교회가 술 먹지 말라고 옛날 처럼 엄격히 가르치지 안아서 그런가 교인들이 쉽게 미혹 받는 시대다.

 

그녀는

명품만 사용하는 집 딸이고.
결혼 적령기에 여러 남자 맞선도 봤다.
자기가 좋으면 부모가 반대하고 부모가 좋으면 자기가 반대하다 골라골라 결혼했다. 얼굴도 반반하고 유머도 많고 붙임성이 좋은 남자다.

딸 부모는 신앙인이 아니어서, 남자의 신앙은 보지도 않았고.

가정 경제가 풍부하니 남자의 돈이나 직장은 별로 문제삼지 않았나 보다.

 

결혼하고 1년 정도는 자기들 방식대로 재미있게 산 것 같다.

밤중에도 두 사람은 미사리로 양평으로 기분 나는 대로 다니며 한 잔씩.

분위기 있고 근사한(?) 곳을 찾아 한잔하고,

때로는 집에서 친구 불러다 놓고 술 파티를 벌이기도  했단다.

 

어떻게 된 것인지?.

남편 된 사람은 회사 퇴근길에 술집을 자주 찾았고, 상술에 능한 술집 여인들이 혼자 오는 남정네를 그냥 둘 리가 없었다.

술집 여인은 온갖 애교를 다 떨었을 것이고, 상대적으로 남자는 집에서 느끼지 못하던 분위기에 쾌감도 느꼈을 것이다.

 

외박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출장 간다 해놓고 술집 여인과 여행다니다 들어오기도 했단다.

꼬리가 길든 짧든 해서는 안 될 일을 한 것부터가 잘못인데.

긴 꼬리가 드디어 잡히고 말았다.

 

결혼 1년여 만에 위기를 맞는다.
어떻게라도 수습해 보려는 노력은 해봤으나 술로 계집으로 탈선 재미를 본 남자는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결혼 2년차에 이혼이란다.

 

인간적으로 미모도 재력도 괜찮은 신부라 남자에게는 덩굴째 굴러 들어온 호박 같은 존재인데 왜 그것을 놓치는지 안타깝다.

 

그 남자가 얻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빈털털이에 망신만 당했다. 

그렇다고 술집 여인이 그를 돌볼 리도 없다. 불쌍한 사람.

 

이혼한다며 그녀가 하는 말
[술이 그렇게 무서운 줄은 몰랐다.]면서 눈물지었다.
이제는 신앙 생활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하겠단다

 

이 말속에는 이런 뜻도 내포되어 있다.
술 먹고 노닥거릴 때는 좋았는데.
술이 내 가정을 빼앗아갈 줄은 몰랐다.

내가 좋아 마시던 술 그것이 나를 이렇게 슬프게할 줄은 정말 몰랐다.

 

내가 어려서부터 배운 성경대로 살지 못하여 내 인생이 이렇게 됐다.
이제는 배운대로 살련다.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니며 술이 나쁘다는 것과 먹어서는 안 된다는 가르침을 많이 듣고 배웠을 것인데,
가르침을 무시하고 제 기분대로 살다가 큰 일을 당하고서야 깨닫게 되니 참 답답하다.

 

술 없이도 평생을 즐겁게 사는 지혜로운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술에 의지하여 인생의 즐거움을 찾는 어리석은 사람들.

 

술 먹는 사람은 대부분 이유가 많다.

좋다고 한잔

잘 된다고 한잔, 그러다 보니

몸을 가누지 못 할 만큼 진탕 취하는 것이 잘하는 것 아니다. 몸만 상한다.

진짜 좋은 일이 있으면
좋은 일이 왜 주어졌나 생각하고
주위를 돌아보며 감사하고 절제 할 줄 알아야 한다.

 

기분 나쁘다고 또 한잔

근심 있다고 속 상한다고 마시면 뭐가 해결되는가?
역시 몸만 망치고 상한다.

 

좋다고 마시고 나쁘다고 마시고 보면

365일 술을 입에 달고 사는데 이건 아니다.

세계적으로 음주 문화가 한국처럼 고약 한 곳은 없다고 한다.

술이 먹고 싶다던가,

술집에 가고 싶다던가,

집에 술을 비치 해 두고 먹는다던가 하는 행동은

알콜 중독의 초기 증상에 해당된다고 한다.
당신은 그런 증상이 없는가? 

 

건강 해치고 가정을 파탄시키고 남에게 피해 주고 .....

부모 형제가 땅을 치고 탄식하며 통곡하게 하는 짓거리는.
당신이 결혼할 때 축복한 사람들 또한  실망 시키는 일이다.

 

주변을 돌아 보라. 잠시 기분에 끌려 마시는 술로 인하여
개인과 가정이 피해를 당하며 사회 구석구석까지 병들게 된 모습들을...

 

술은 건강에도 좋지 않고,
판단을 흐리게 하므로 큰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일수록 술을 먹지 말 것이며 심지어 보지도 말라고 성경은 가르친다.


성경은 인생을 행복하게 이끄는 위대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걸림돌이 되는 위험 요소들은 많다.
성경은 이 사실을 오래 전부터 우리들에게 알려 주며 지혜롭게 살도록 가르쳐 주셨다. 그런데 사람들이 무시한 것이다.

성경의 가르침은 곧 하나님의 가르침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무시한 삶은 성공 같으나 실패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교회가 이렇게 애써 성경을 가르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모든 생명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귀한 존재이므로
하나님의 말씀 따라 바른 삶을 통하여 행복하게 살도록 하기 위함이다.

 

성경의 가르침을 겸허히 순종하자.
제발 부탁하노니 되새김질하자.

지금 당장 제멋대로 사는 것이 재미있다고 웃지 말라.
후회할 수 있느니라.
                                       * * *
  자 이제부터라도 옷고름을 고쳐 메고 성경 안에서 새 출발하자.

하나님은 당신을 불쌍히 여기시며 제기하는 삶에 복을 주실 것이다.

실패의 원인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가르침대로 살고자 조금만 노력하면.
하나님은 당신을 어여삐 여기시고 도와 주시는 분이시다.

 

*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찬송 하오리니

   하나님은 나의 산성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이심이니이다(시59장17)

 

   당신의 행복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성경을 배운 대로 살고자 힘쓰자.

 

* 나는 여호와의 보시기에 존귀한 자라

   나의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셨도다.....(사49장5)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5장 18)

 

 포도주는 거만케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이에 미혹되는 자에게는 지혜가 없느니라(잠20장1)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독주를 따라가며 밤이 깊도록 머물러

    포도주와 독주에 취하는 그들은 화 있을 것이며 ... (사5장11)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왕에게 마땅치 아니하고 왕에게 마땅치 아니하며

    독주를 찾는 것이 주권자에게 마땅치 않도다(잠31장4)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 (벧전4장3)

 

술을 즐겨 하는 자와 고기를 탐하는 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잠23장20)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3장15)

     

       (사진-사진 작가 협회 우종선 회원 작품 -동자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