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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내의 잔소리 때문에

행복을 나눕니다 2007. 12. 13. 09:33

아내의 잔소리 때문에
 당신 남편은 서서히 남편 되기를 포기하고
                          마음은 점점 멀어져 간다는 것을 아십니까
?
  
잔소리를 많이 하는 여인은

남편을 휘어잡는다 는 자기 만족은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남편의 기를 죽이는 일이요 남편을 살맛 없게 하는 일이다.

잔소리는 남편을 몸을 가까이 묶어 둘 수 있지만

마음은 아내로부터 점점 멀어지게 하는 불행한 일이다.

 

남자가 집에서 말이 없는 것은 성격 탓도 있지만

잔소리하는 아내로부터 자기를 보호하기 위하여

말을 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잔소리 대신 

남편을 칭찬하고 격려하라,
그리고 이해하라

그러면 남편의 몸도 마음도 내 옆에 붙들어 두는 효과가 날 것이다.

 

여인이여 당신도 허물이 많은 자다. 남편이 말하지 않을 뿐이다.

이런 일은 비단 부부에게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고

잔소리가 많은 곳이면 어디든지 해당된다..

 

물론

아내도 남편 잘 되게 하려고 잔소리했겠지, 

잔소리가 오히려

남편의 기를 꺾어버리고

남편으로 하여금 아내 눈치만 보는

소심한 사람으로 만들고 살 맛없게 한다는 것을 왜 모르는가?

 

여인들이 남편을 자신에게 고분고분 하는 애완견으로(?) 만들어 자기 마음에 속 드는  남자로 만들기 위하여  집착하는 일이 의외로 많다.

잔소리는 남편의 귀를 오히려 막는 역할을 한다.
아무리 좋은 권면을 할지라도

남편에게 잔소리로 비춰지면 남편은 아내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는다.
오히려 분노의 감정을 터트리고

 

몸은 옆에 있어도 마음은 아내로부터 서서히 멀어진다.

그렇게 되면 [네가 다해]하고 남편 노릇하기를 거부한다.
잠자리도 싫어지는 법이다.

나는 가정을 바로 세우는 일을 하다 보니 요즘 이러한 상담을 여러 차례 받는다. 심리학에서는 [잘한다, 잘한다]고 말하면 정말로 잘하게 되는 행동 변화를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부른다. 

 

그 반대로 못한다고 자꾸 지적하면 그 말대로 문제의 사람으로 변하는 것을 낙인 효과라고 한다.

지혜 있는 아내는 피그말리온 효과를 활용하여 남편의 행동을 수정해 간다.
그러나 지혜 없는 아내는 낙인 효과 속에 빠져 들어가 잔소리만이 자기가 승리하는 것인 줄 알고 어리석은 짓만 한다.

그러면 결국 남편의 인생도

자녀의 장래도 며느리와의 화평도 망쳐 버린다.

 

비판과 정죄 보다는

칭찬과 격려와

의논이 사람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임을 알고 이를 100% 활용하여야 한다.

정말로 남편을 사랑하고, 자녀를 염려하고, 고부간에 평화를 원한다면,

서로 먼저 칭찬해 주고 격려해 주며 인정해 주는 것이

모두를 살리는 길이요 평화를 이루는 것이다.

                     ( 한국가정사역연구소 소장 추부길 목사의 글 -편집-)
                                                                  

아내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순복 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벧전03:1)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엡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