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부활,감사

성탄절을 바르게 지키자

행복을 나눕니다 2007. 12. 12. 05:43

성탄절을 바르게 지키자

                  하나님이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사람으로 탄생하신 놀랍고 감사한 날
 

 

성탄절이 멀지 않았다.
이날을 맞는 사람들의 자세는 각양이다.

 
술집이나 상가에 산타클로스가
등장한 지는 오래되었고,

사람들 특히 연인들은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에 골몰하는 것 같다.

 
성탄절이 되면
즐거운 크리스마스 또는 기쁜 성탄절이라며
인사도 한다.

 
그런데 문제는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성탄절은 예수님이 이 땅에 탄생하신 날인데
예수님은 누구며 왜 탄생하셨는가를 알아야 바르게 성탄절을 지킬 수 있다.
 
성경이 말하는 성탄절에 대하여 쉽게 이야기 하고자 한다.

천지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살도록 허락하셨다.
그런데 인간들은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삶의 법도를 지키지 않고 죄만 범했다.

수많은 지도자(선지자)를 보내어 하나님의 법을 바르게 지키도록 가르치고 이끌었으나 도무지 듣지 않고 점점 더 악해져 갔다.
 
하나님의 법을 어긴 자에게는 사망의 벌을 줘야 되는데.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은 그렇게 할 수가 없다. 사람이 너무 불쌍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방편으로.
사람들 중에 단 한 사람이라도 죄 없는 자가
죄 많은 인간들을 대신하여 대표로 죗값을 치르면
그로 인하여 모든 죄인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살리시고자 하셨다.
그런데 한 사람도 찾을 수 없다.
 
하나님은 사랑의 마음으로 특단의 조치를 취하신다.
즉 하나님께서 친히 사람의 형상으로 이 땅에 오시기로 한 것이다.
 
하나님이 이 땅에 오신 방법은 이렇다.
남자와 관계를 가지지 않은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으로 잉태케 하시고.
한 아이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시는데 그분이 곧 예수님이시다.
 
단번에 어른으로 하늘에서 내려오실 수 있지만
여인을 통하여 어린 아기로 태어나신 이유는 온전한 사람으로 오시기

위함이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은 곧 하나님이신 동시에 온전 한 사람이시다.
 
성탄절을 즐거워하고 기뻐해야 하는 이유는 이렇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
인간을 찾아오신 날이니 기쁘게 환영해야 하는 날이며.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오셨으니 감사하며 즐거워해야 하며.
우리를 사망에서 영생의 길로 인도 하셨으니 기뻐하는 것이며.
이렇게 엄청난 일을 해 주신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
우리가 기념하고 기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문제는 방법이다.
선물을 주고받는 것은 원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주는 일을 해야 하는데
변질되어 친한 사람끼리만 나누는 일을 하고 있다..

 
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야 되는가 ?.
예수님께서 약한 자 병든 자 가난한 자를 위하여 일하셨으니.
우리도 그분의 가르침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것이다.
 
성탄절이 술집이나 상가에서 먼저 고요한 밤이 울려 퍼지고
장사하는 사람들이 상술로 이용하는 것은 성탄의 의미를 욕되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성탄절의 정신을 바르게 실천하려면
지나친 낭비성 선물이나 주고받고
밤새우며 술 마시고 흥청거리며 뜻 없는 시간을 보낼 것이 아니다.
검소하고 깨끗하고 행복해야 한다.

 
먼저
조용한 시간을 내어
나를 사랑하사 구원하시려 하늘 나라 좋은 곳을 접으시고
이 땅에 내려 오신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깊이 생각하면서.
 
내가 지금 얼마나 감사하고 있으며.
구원받은 자답게 살고 있는지를 뒤돌아보고

앞으로 인생을 더 아름답고 가치 있고 보람 되게 살기 위하여
주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짐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
 
선물은
지나치지 않게 적당한 것으로 하되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축복하며 가족과 함께 나누며 감사하되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 나눌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 놀라운 진실을 만백성에게 알려
함께 이 기쁨을 누려야 한다.
 
이런 일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기쁨과 즐거움을 창출할 줄 알아야 복 된 성탄절이요 복있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장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