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교회 3.000명 연합 성가대(뉴스미션)
2009. 4. 12일 새벽 5시 30분, 2009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3만 명의 성도들이 모여 한국사회에 부활의 희망이 넘치길 염원하는 찬양과 기도소리가 서울광장에 울려 퍼졌다.
■예수님이 우리의 산 소망, 이겨냅시다■
이어 오 목사는 지금 우리 사회에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위기가 있고, 한국교회에도 패배주의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예수그리스도가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셨기 때문에 산소망이 있다고 설교했다.
설교 후에는 회개, 부활과 생명 나눔 .한국교회 및 나라와 민족.세계의 평화와 지구를 위한 기도가 이어졌다.
이날 부활절연합예배에서는 교파와 교단, 교회를 초월해 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함께 하나가 되는 성만찬을 나누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임을 되새겼다.
성만찬에 참석한 성도들은 이 빵과 잔이 저희를 위한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하시고, 여기에 참여하는 저희가 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시옵소서라고 함께 고백한 뒤 성찬위원들로부터 빵을 받아 포도주에 적셨다.
예배 이후 서울역 찾아 식사와 계란 나눠
오케스트라 80명 구세군악대 120명과 함께 꾸려진 연합성가대는 모두 2009명으로 명성교회, 사랑의교회, 대전중앙교회, 원주영광교회 등 전 지역에서 19개 교회가 참여, 웅장한 찬양으로 감동을 주었다.
세살배기 아들과 함께 부활의 아침을 맞은 조용희 집사(38) 부부는 올해로 3년 째 시청 앞 광장에서 부활절예배를 드리고 있다며 매년 이렇게 많은 성도들과 함께 예배드리면서 큰 은혜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예배 후에는 순서자 및 예배위원 500여 명이 서울역을 찾아 노숙인 1천 명에게 식사와 함께 부활절 계란을 나누면서 한국교회의 사랑을 전했다.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요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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