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이웃사랑 곳곳 ‘훈훈’
한목협 19일 성탄 나눔행사... 월드비전 생수병 트리 점등
성탄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서초초등학교 강당에서 ‘2009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성탄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쁜 소식을 알려온 한목협은 올해 사회양극화와 경제위기가 심화되면서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삶도 더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이 이아들이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사랑의교회 이웃사랑선교부가 함께 하는 이번 성탄나눔행사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추천한 공부방을 대상으로 겨울급식을 위한 쌀과 학용품이 들어간 성탄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목협은 이 행사를 앞두고 성탄카드 작성과 선물 포장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이웃 아동들을 섬기기 원하는 모든 교회가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랑과행복나눔재단도 지난 6일 위기계층 지원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열린 이번 ‘사랑과 행복 함께 나누기’ 행사는 지난 1년간 전개해온 활동을 사진전으로 소개하는 한편, 따뜻한 행복을 나누는 행복한 붕어빵과 엔젤스합창단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그동안 광주와 전주, 태백, 영덕 등 전국을 돌며 소외계층을 지원했던 나눔재단은 이번에는 교회 내 위기계층을 찾아내 긴급 생계비 지원과 의료비 지원, 주택 개보수 등을 전개할 예정이며 내년도 나눔 예산으로 80억 원을 책정했다.
재단 이사장 조용기목사는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랑과 행복이 전해질 것으로 믿으며 사랑의 실천에 하나님이 큰 복으로 허락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월드비전도 12월 한달 간, 상업화된 성탄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거리로 나가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전개한다.
‘워터풀 크리스마스 캠페인’으로 이름지어진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마로니에공원에서 아프리카 아동을 위한 물병장식 트리를 점등함으로써 시작됐으며 한달 간 전국에서 생수병 트리 꾸미기 캠페인과 해외아동결연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월드비전이 생수병 트리를 만들게 된 것은 아프리카의 물부족 상황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물 부족 국가인 에티오피아와 콩고 우물파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독교연합신문 이현주 기자
* (마태복음 1: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 아내를 데려왔으나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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