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부활,감사

5 예수님 부활 하셨다! 부활절 연합 예배

행복을 나눕니다 2009. 4. 14. 06:01



2009.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서울광장(뉴스미션)      


          19개 교회 3.000명 연합 성가대(뉴스미션)

예수님 부활 하셨다! 부활절 연합 예배
부활절 연합 예배 부활의 기쁨 서울 광장에 충만, 살아 계신 주님 찬양
예수님이 우리의 산 소망, 이겨냅시다.한국교회여, 다시 희망을 노래하라

 

2009. 4. 12일 새벽 5시 30분, 2009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3만 명의 성도들이 모여 한국사회에 부활의 희망이 넘치길 염원하는 찬양과 기도소리가 서울광장에 울려 퍼졌다.

 

■예수님이 우리의 산 소망, 이겨냅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올해 부활절연합예배 설교를 맡은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한국교회여, 다시 희망을 노래하라는 제목으로 부활의 소망되신 예수님과 함께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해 나갈 것을 강조하며 부활의 기쁨을 선포했다.
 
오 목사는 1885년 부활주일을 맞아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이 척박하고 메마른 땅에 은총을 달라고 기도했는데, 오늘 우리나라의 심장인 이곳에서 예배드릴 수 있는 것은 부활절의 크신 은혜라는 감격을 전했다.

 

이어 오 목사는 지금 우리 사회에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위기가 있고, 한국교회에도 패배주의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예수그리스도가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셨기 때문에 산소망이 있다고 설교했다.

 

설교 후에는 회개, 부활과 생명 나눔 .한국교회 및 나라와 민족.세계의 평화와 지구를 위한 기도가 이어졌다.

 

이날 부활절연합예배에서는 교파와 교단, 교회를 초월해 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함께 하나가 되는 성만찬을 나누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임을 되새겼다.

 

성만찬에 참석한 성도들은 이 빵과 잔이 저희를 위한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하시고, 여기에 참여하는 저희가 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시옵소서라고 함께 고백한 뒤 성찬위원들로부터 빵을 받아 포도주에 적셨다.

 

예배 이후 서울역 찾아 식사와 계란 나눠
지난해 부활절은 비가 오는 가운데 진행됐던데 반해 올해는 날씨가 맑아 예년보다 많은 성도들이 참석했다. 주최측 추산은 3만명이고, 시청 광장에 준비된 의자만 1만 2천개다.

 

오케스트라 80명 구세군악대 120명과 함께 꾸려진 연합성가대는 모두 2009명으로 명성교회, 사랑의교회, 대전중앙교회, 원주영광교회 등 전 지역에서 19개 교회가 참여, 웅장한 찬양으로 감동을 주었다.

 

세살배기 아들과 함께 부활의 아침을 맞은 조용희 집사(38) 부부는 올해로 3년 째 시청 앞 광장에서 부활절예배를 드리고 있다며 매년 이렇게 많은 성도들과 함께 예배드리면서 큰 은혜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예배 후에는 순서자 및 예배위원 500여 명이 서울역을 찾아 노숙인 1천 명에게 식사와 함께 부활절 계란을 나누면서 한국교회의 사랑을 전했다.
(뉴스미션인용-관리자).신현석 명예기자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요11:25)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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