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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5. 자동차 “긁힌 사고” 괜찮다

행복을 나눕니다 2023. 7. 26. 00:00

자동차 긁힌 사고괜찮다

긁힌 것쯤 괜찮아다른 사람도 봐주시길가해차량 그냥 보낸 외제차 주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본인의 차를 긁은 가해차량 운전자를 너그럽게 보내주고 대신 다른 사람에게 베풀어달라고 당부한 외제차 차주의 사연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한 맘카페에는 ‘감동 준 차주분을 만났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모임 후 주차장에서 나오는데 옆에 있는 외제차를 긁은 것 같아 확인해보니 전에 있었던 흠집을 긁은 것 같더라. 가슴이 철렁했다”고 적었다.

 

글 작성자는 곧바로 차주에게 연락해 “주차하다 좀 긁힌 것 같다”고 했지만, 차주는 예배 중이라며 “괜찮다. 크게 문제없으시면 그냥 가셔도 된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글 작성자가 재차 “차 확인해주시면 안 되냐”며 전화를 걸자 차주는 “운전하다 보면 긁을 수도 있죠. 바퀴 돌아가죠? 바퀴 이상 없으면 됐다. 그냥 가세요”라고 작성자를 안심시켰다.

 

그는 “그래도 예배 끝나고 확인하고 연락 달라고 했다. 한참 뒤 문자가 왔는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너무 감동적이더라. 세상에 참 좋으신 분들 많은 것 같아 저 또한 배운다”면서 차주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차주는 “많이 놀라셨죠? 괜찮으시죠? 스크래치는 새로 생긴 거다. 제 차는 올해 4월 중순 앞 범퍼를 같은 아파트 입주민이 심하게 박아서 수리 받고 5월 초에 나왔다. 약간 긁힌 것은 개의치 않으니 그냥 타도 상관없다. 바퀴나 범퍼가 떨어진 것이 아니면”이라고 했다.

 

이어

나중에 누군가 작성자의 차를 혹시 살짝 긁으면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조금 봐주시면 어떨까 한다며 다른 이에게도 관용을 베풀 것을 당부했다.

 

차주는 또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에 목숨 걸지 말아야 하는데 저도 잘 안돼서 항상 회개한다. 차도 바퀴가 빠지거나 범퍼가 떨어지지 않는 한 그냥 타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입력 2023-07-12 08:39업데이트 2023-07-12 08:41

긁힌 것쯤 괜찮아다른 사람도 봐주시길가해차량 그냥 보낸 외제차 주인동아일보 (donga.com)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30712/120191183/2?ref=main

......

 

 

* (6:36) 그러나 내가 너희더러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 하는도다. 하였느니라.

 

# 보지 않고 믿는 사람이 더 복됩니다.

    전도를하다 보면, 하나님을 보여 달라는 분도 있고,

예수님을 보여주면 믿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은 지금 이 시대만 있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 당시에도 예수님을 보면서도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종교 지도자나 고위직 사람 중에는,

몰래 예수님을 믿는 분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예수님을 비방하고 헐뜯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않는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면서 사람의 모양으로 땅에 오신 분인데,

그들은 예수님을 보고도 믿지 않은 것입니다.

 

믿을 사람은

보지 않아도 성령의 감동으로 믿지만,

 

믿지 않을 사람은

아무리 확실한 증거를 보여줘도 이런저런 이유로 믿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도마라는 사람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본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살아나셨다고 알려줬으나.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도마 앞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못 자국 난 손과 창에 찔린 옆구리를 을 보여 주시면서, “의심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하실 때 도마가 믿게 됩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가 더 복되도다. (요 20:29)”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보지 못했어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더 복된 사람입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