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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8. 한국 평화 70년 기적과 회생

행복을 나눕니다 2023. 7. 31. 00:00

한국 평화 70년 기적과 회생

[단독] 기적 같은 한국 '70년 평화'그건 4360명 목숨값이었다

[정전 70년 한미동맹 70]

 

전선에서 제28보병사단(무적태풍) 이대순 중사(오른쪽)와 허규범 상병이 야간 경계를 서고 있다. 박영준 작가

 

1974년 11월 20일 경기도 연천군의 비무장지대(DMZ). 6ㆍ25전쟁이 멈춘 지 21년이 지난 이날 이 지역의 땅밑에서 한국군과 미군의 장교 2명이 전사했다. 닷새 전인 그달 15일 한국군 수색조가 이곳에서 수증기가 올라오는 걸 발견했다. 수색대원들이 조사를 시도하자 북한군이 총을 쏴 총격전까지 벌어졌다.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아래로 몰래 파놓은 땅굴이었다.

매퀸 밸린저 중령. 미 해군

 

그달 20일 로버트 매퀸 밸린저 미 해군 중령과 김학철 해병대 소령 등이 한ㆍ미 병사를 이끌고 땅굴 조사에 나섰다. 땅굴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었다. 부비트랩까지 설치돼 있었다. 이게 터지면서 현장에서 김 소령과 밸린저 중령이 사망했다. 한국군과 주한미군 총 6명도 중상을 입었다. 이곳은 북한이 후방 침투를 위해 파내려온 뒤 콘크리트로 다져놓은 너비 90㎝, 높이 1.2m, 깊이 지하 45m, 길이 3.5㎞의 인공 구조물이었다.

 

1년 전인 1973년 한국에 배치돼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에 근무했던 밸린저 중령. 그는 1964년 베트남전 당시엔 강을 수색하던 중 베트콩의 매복 공격을 받자 81㎜ 박격포를 직접 쏘면서 맹렬하게 반격했고, 부하들이 사기를 되찾으면서 베트콩을 격퇴했던 전쟁 영웅이었다. 이 전투로 그는 은성무공훈장을 받았다. 그는 한국의 DMZ에서 제1땅굴을 수색하다가 숨졌다. 함께 전사했던 김학철 소령(중령 추서)은 아내와 두 자녀를 남긴 채 현충원에 안장됐다.

 

6ㆍ25 전쟁의 포성은 1953년 7월 27일 멈췄다. ‘최후적인 평화적 해결이 달성될 때까지’ 전투를 그만하자는 정전협정을 통해서다. 그러나 정전협정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쟁은 공식적으로, 사실상으로도 끝나지 않았다.

 

정전협정의 결과인 휴전선을 지키기 위해 53년 7월 27일부터 이날까지 한국군 4268명과 미군 92명 등 모두 4360명이 북한과의 저강도 전쟁ㆍ비정규전 등에서 전사했다. 전후 대한민국이 한강의 기적을 일구고 87년 개헌에 이어 이젠 K-팝 등으로 세계로 향하는 동안 4360명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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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정전협정 이후 교전ㆍ대간첩 작전 등에서 전사한 장병이 4268명이다. 이중 육군 4128명, 해군 58명, 공군 16명, 해병대 66명이다. 또 한미동맹재단(회장 임호영 전 연합사부사령관)은 이날 정전협정 이후 모두 92명의 미군이 북한군의 적대행위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이 대남 혁명화 전략을 강화했던 1967~69년 사이에 피해(75명)가 집중됐다.

 

고 이익수 준장

 

육군의 이익수 준장은 1968년 1ㆍ21 사태 때 북한 무장공비 소탕작전에서 적의 총탄에 쓰러졌다. 그는 광복군으로 항일 무장투쟁을 벌였고, 6ㆍ25 때 화랑무공훈장(2번), 충무무공훈장, 미국 은성무공훈장을 받은 전쟁영웅이었다.

 

고 민평기 상사

 

 

 

고 서정우 하사

 

2000년대 들어서도 전사자는 계속됐다. 2002년 제2연평해전(6명), 2010년 천안함 피격(46명), 연평도 포격전(2명)에서 북한군 공격으로 장병들이 전사했다. 2010년 11월 마지막 휴가를 앞두고 소셜미디어에 ‘내일 날씨 안 좋다던데 배 꼭 뜨길 기도한다’며 휴가를 고대했던 서정우 해병 병장(사후 하사로 추서). 그는 다음날인 11월 23일 북한군 포격이 시작되자 곧바로 휴가를 접고 급히 부대로 복귀하다 파편에 전사했다.

 

지난 6월 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대간첩 작전 전사자 묘역 방문해 참배객과 인사를 하고 있다. 현역 대통령으로선 첫 참배다. 대통령실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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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0명에는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폭침으로 전사했던 해군 민평기 상사도 있다. 대학 재학 중 해군 부사관으로 입대한 아들을 안타까워하는 어머니 윤청자 여사에게 “군 생활 하면서도 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다”고 위로하던 효자였다. 민평기 상사의 희생은 부활한 해군 천안함에 ‘3ㆍ26 기관총’으로 각인됐다. 어머니 윤 여사가 유족 보상금과 성금을 기부해 마련됐다.

 

전쟁은 끝났지만 완전히 종료되지는 않았다. 70년이 지난 지금도 누군가 155마일의 휴전선을 지키고 있다.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는 “휴전선은 남북의 분단선이자,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분할선이었다”며 “70년 동안 휴전선을 지켜온 건 한반도에서 제2의 6ㆍ25 전쟁을 막아내면서 동아시아의 안보를 확보했다는 것인 만큼 국제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중앙일보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업데이트 2023.07.24 13:14

[단독] 기적같은 한국 '70년 평화'그건 4360명 목숨값이었다 [정전 70년 한미동맹 70] | 중앙일보 (joongang.co.kr)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9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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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1-6) 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 세계 평화를 이끄는 나라는    하나님 경외하는 나라입니다.

오늘날 세계를 이끄는 부강한 나라는 기독교 국가입니다.

 

그 나라도 부분적으로는 죄가 있고 허물도 있지만,

그래도 회개할 줄 아는 성도가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기 위하여 몸부림치는 백성이 많으며, 국가 운영을 하나님 말씀에 근거하려는 의식이 있는 나라입니다.

 

♥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 기독교가 가장 잘 정착한 나라입니다.

지금 한국에는 1천만 명의 성도가 있고 5만이 넘는 교회가 있으며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해외로 나간 선교사가 2만4천명이 넘습니다. 8만 명 넘게 해외 선교사를 보낸 미국이 숫 적으로는 세계 1위지만, 인구 비례로 볼 때는 한국이 세계 1위입니다.

 

한국의 기독교가 국가 발전에 기여한 업적도 엄청납니다.

일일이 열거는 못하지만, 일제 강점기에는 3. 1 독립선언문 서명자 16명을 비롯하여 수많은 독립 운동가를 배출했고, 교회는 독립운동의 지역 거점 역할을 했으며, 한글 말살 정책에도 한글 성경을 보급함으로 한글 보존에 힘썼고, 해방 후에는 정부 요소요소에서 국가 발전과 안정에 필요한 인재가 봉사했습니다.

 

또 어려운 형편으로 교육을 받지 못한 아이들과 조선시대 여성을 교육하지 않은 탓에 문맹(文盲)자가 많은 시대에 교회마다 성경구락부라는 학교를 개설하여 문맹 퇴치 운동을 전개했으며, 현대 신식교육을 위하여 학교를 세워 국가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했고 또 수많은 사람을 미국을 비롯 해외에 유학 보내 국가 재건에 귀하게 쓸 인재를 배출했습니다.

 

그럴 뿐만 아니라

병원과 의학 교육을 개설하여 현대 의학을 보급했고, 6, 25 전쟁 때는 수 많은 전쟁고아와 전쟁미망인을 돌보는 고아원과 복지 시설과 양로원을 세워 세계교회의 지원을 받아 혼란한 시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 교회가 이런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사람의 힘이 아니고

전적 하나님의 은혜며 능력이요 사랑의 결과입니다.

 

♥ 그러므로 한국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긴 기독교의 기적을 겸손히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사람이 많아야 복을 받고 나라도 더 발전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에게 순종하는 나라와 개인은

하나님께서 그를 귀하게 쓰시고 보호하십니다.

대한민국과 당신도 그중에 하나이면 좋겠습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