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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0. 택시비 안받은 택시 기사.

행복을 나눕니다 2023. 8. 2. 00:00

 

 

 

택시비 안받은 택시 기사.

치료부터아기와 계단서 구른 미혼모에 요금 안받은 택시기사

 

 

지난 21일 아이 병원 정기검진을 위해 집을 나서 계단을 내려가던 A 씨가 중심을 잃고 2층에서 1층으로 굴러떨어져 발목에 금이 갔다. 보배드림

 

택시기사가 아기와 함께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미혼모를 병원에 데려다주고 택시비를 받지 않는 등 온정을 베푼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충북 청주에서 막 돌이 지난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는 A 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 씨는 지난 21일 아이 정기검진을 위해 충북대학교병원에 가려 택시를 호출했다. 평소처럼 아기 띠 속에 아이를 단단히 안고 계단을 내려가던 A 씨는 순간 중심을 잃고 2층에서 1층으로 굴러떨어졌다.

 

천만다행으로 아이는 어디 하나 다친 곳 없었으나, A 씨는 서 있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크게 다쳤다. 다리에서는 피가 흘렀고 극심한 통증이 느껴졌다. 놀란 아이를 달래면서 간신히 택시 앞까지 이동했다. 택시기사는 A 씨를 보자마자 “목적지보다는 가까운 병원 응급실에 가야 할 것 같다”면서 트렁크에 있는 휴지를 다급히 꺼내와 지혈하라고 건넸다.

 

기사는 응급실에 가는 내내 “어떻게 된 거냐. 아이는 괜찮냐. 응급실에서 치료하려면 누가 있어야 할 텐데 연락할 보호자 없냐”고 물으며 A 씨의 상처 부위를 살폈다. 이에 A 씨는 “전 미혼모여서 아무도 없어요”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기사는 “괜찮다. 걱정하지 말라”고 A 씨를 계속 다독이며 응급실로 향했다. 이어 청주 효성병원 응급실 앞에 도착한 뒤 A 씨를 부축하고 접수까지 해줬다. A 씨는 “기사님 전화번호라도 알려주세요. 택시비도 안 받으셨잖아요”라고 말했지만 기사는 “얼른 치료받으라”며 홀연히 사라졌다.

 

검사 결과 A 씨는 발목에 금이 가 깁스를 했으며 찢어진 상처는 꿰맸다. 다행히 아이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

 

 

A 씨의 택시앱 사용 내역 화면. A 씨는 택시기사가 자신을 응급실에 데려다준 뒤 요금도 받지 않고 떠났다고 밝혔다. 보배드림

 

A 씨는 “살면서 이렇게 큰 은혜를 받아본 것은 처음”이라고 적었다. 그는 기사에게 택시비라도 꼭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택시 앱을 통해 전화를 걸었지만, 기사는 “괜찮냐. 치료는 잘 받았냐”며 걱정부터 했다.

 

A 씨는 “20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 같은 따뜻한 마음에 자꾸 눈물이 나서 말도 제대로 못 했다”며 “택시비도 계속 거절하셔서 전화기 붙들고 고개를 꾸벅이며 감사 인사를 드렸다”고 전했다.

 

그는 “택시비는 물론 기사님의 따뜻한 배려와 은혜를 어찌 갚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기사님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항상 건강하시고 이보다 더한 행복한 일이 생기길 기도드리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동아닷컴 이혜원기자 hyewon@donga.com

입력 2023-07-24 17:06업데이트 2023-07-24 17:21

치료부터아기와 계단서 구른 미혼모에 요금 안받은 택시기사동아일보 (donga.com)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30724/120387045/2?ref=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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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73-75) 73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74 저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가로되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닭이 곧 울더라 75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 누구나 잘못할 수 있습니다. 회개하면 복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하는 것도 있지만, 잘 못할 때도 많습니다.

연약하고 변덕이 심하고 욕심도 있으므로 잘 못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자기는 아주 완벽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교만하고 희망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남의 잘못만 보지 말고 자신을 살피는 겸손이 필요합니다.

 

♥ 예수님의 제자 중,

가룟 유다가 돈을 받고 예수님을 팔아넘기는 죄를 범했고,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잡혀 재판에 넘겨진 현장에서, 예수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한 죄인이었으며,

다윗은 정욕에 눈이 어두워 부하의 아내를 권력으로 빼앗은 죄인이었습니다.

 

그런데

* 가룟 유다는 죄를 범하고 회개하지 않고 자살로 망했으나,

* 베드로는 회개하므로

예수님의 수제자로 헌신하다가 순교자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 다윗도 회개하므로

이스라엘 역대 왕 중에 가장 성공한 왕이 되었습니다.

 

♥ 누구든지 잘 못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잘못 때문에 망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悔改)하지 않으므로 불행을 맞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회개(悔改)할 줄 아는

나라와 개인은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됩니다.

 

♥ 사람이므로 죄를 범 할 수 있으나 회개의 삶은 기적을 일으킵니다.

물론

처음부터 죄를 범하지 않으면 제일 좋지만,

인간은 부족하고 약하고 착각으로 실수할 수 있고.

또 다른 이유로 크고 작은 죄를 범하게 됩니다.

 

누구든지

어떤 죄를 범했어도,

예수님 앞에 진심으로 회개하면

그 사람은 땅에서나 영원한 천국에서나 복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려고 십자가에 고난을 받아 돌아가셨고, 사흘 후 부활하셨으며 사십 일 후에는 승천하시므로 구원을 완성하신 능력의 주님이 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 앞에 회개하는 것만이 살길입니다.

 

예수님 앞에 겸손히 회개하므로

죄인이 의인으로 인정받아

하나님 자녀의 복으로 살기를 소원합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