幸福한 묵상

4184. 고아를 왕비로 세워 일하신 하나님.

행복을 나눕니다 2023. 5. 25. 08:47

 

고아를 왕비로 세워 일하신 하나님.

 

* (에스더 2:17-18) 왕이 모든 여자보다 에스더를 더욱 사랑하므로 저가 모든 처녀보다 왕의 앞에 더욱 은총을 얻은지라, 왕이 그 머리에 면류관을 씌우고 와스디를 대신하여 왕후를 삼은 후에 18 왕이 크게 잔치를 베푸니 이는 에스더를 위한 잔치라 모든 방백과 신복을 향응하고 또 각 도의 세금을 면제하고 왕의 풍부함을 따라 크게 상 주니라.

 

# 고아를 왕비로 세우신 하나님

사람마다 출생 환경이 다릅니다. 금수저도 있고 흙수저도 있지만, 그렇다고 좋은 환경이면 만사가 잘 되고, 반대이면 완전 실패자인 것처럼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어렵거나 보통의 환경에서 출생한 사람이 더 많고, 그런 사람이 아름다운 삶을 꾸리는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 에스더라는 처녀는 고아였습니다.

사촌 오빠 집에서 더부살이로 양육됩니다. 그런데 그가 왕비가 됩니다.

인간적 배경도 없고 환경은 아주 열악했지만, 전적 하나님 은혜로 왕비가 됐습니다.

 

이런 기적은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누구의 삶이든지 그 과정은, 하나님의 작품을 이루어 가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작품이 사람마다 같지는 않지만,

각자를 위해 세워 두신 하나님의 작품은 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왕비가 되는 것만 성공이라는 생각을 가지면 안 됩니다.

어떤 삶이든지, 죄만 아니라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사람다운 삶을 소원하며 실천한다면 그 사람은 성공한 삶입니다.

 

▶ 에스더는 왕비가 되고 싶은 생각을 꿈에서라도 가져본 일이 없습니다.

마침 그 나라 왕비가 폐위되었고, 왕비를 간택하기 위하여 전국의 처녀를 왕궁으로 강제로 데려갈 때, 에스드도 강제로 끌려갔을 뿐입니다.

물론 고관대작 집 처녀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꽃단장으로 자진해서 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되어진 상황이나, 왕이 고아 에스드를 아름답게 봤고, 마음이 꽂혀 버린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드신 작품 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모든 상황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십니다.

하나님은 환경을 주관하시고 사람의 마음도 움직이시는 분 입니다.

 

이 일은

예스드가 훌륭하거나 유능해서 왕비가 된 것이 아닙니다.

전적 하나님께서 은혜로 이루어 가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오늘날 우리 모두는 고아와 같은 존재입니다.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고,

우리를 에스드 같이 돌보십니다.


또 모두가 왕비는 아니지만,

각자의 위치와 환경을 하나님께서 주관해 나가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믿음으로 적응하고 순종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혹시

지금 당장 형편이 여의치 못하고, 죽을 맛이라도,

하나님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실 때 계획이 있었으므로,

현재의 내 모든 환경과 여건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과정인 줄 알고 기대하며, 믿음으로 견디고 최선의 삶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기를 소원해야 합니다.

.........

 

에스더는 왕비가 된 후,

자기 민족이 전부 죽을 지경에 이르는 위기를 맞게 됩니다.

하만이라는 그 나라 실세 2인 자의 농간 때문이었습니다.

 

그 때, 에스드 왕비는,

자기 동족과 함께 금식하며 울며 하나님께 애원하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생명 걸고 왕께 나아가 간청하여 민족을 살리는 큰일을 하는 일에 쓰임 받습니다.

 

에스드는 자기 생각과 전혀 삶을 살면서도, 겸손했고 침착했고 하나님을 찾았고 문제 해결을 위하여 하나님께 호소하며 생명을 거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고아와 같은 우리 각자의 삶 속에.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오늘도 일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이, 우리 삶에,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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