幸福한 묵상

4179. 나를 따르라,

행복을 나눕니다 2023. 5. 19. 00:00

 

 

나를 따르라,

 

* ( 막 1:16-18)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17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18 곧 그물을 버려두고 좇으니라

 

# 참 제자는 자기를 버리고, 스승의 가르침을 따르는 삶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사업도 잘되고, 병도 고치고 좋은 학교도 합격하고 출세도 하고, 모든 것이 잘되기를 바라는 것이 보통 사람의 바람이고 마음입니다.

물론 그렇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 참 제자의 삶은 보통 사람과는 다릅니다.

삶 속에서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고 자기 고집이나 욕심도 버리고 오직 주님을 따르는 겸손하고 용감한 삶이었습니다.

 

▶ 베드로와 그의 형제 안드레는 원래 바다에서 고기 잡는 어부였습니다. 그 당시 그 지역 주민들의 보통 직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저들을 향하여 [나를 따르라,] 하십니다. 베드로와 안드레는 지체하지 않고, 고기 잡는 그물과 배를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그물과 배는 고기 잡는 사람에게 필수 도구며 큰 재산인데, 그것을 포기하고 주님을 따른다고 즉각 출세하거나 부자가 되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는데도 그들은 그렇게 했습니다. 계산적으로 보면 무모한 행동이지만 용감한 결단이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를 미쳤다며 비난했을지 모릅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주님을 따랐습니다.

 

그 결과,

3년 동안 예수님은 그들을 책임지고 보호하며 가르쳤고 잘 다듬고 훈련 시켜 예수님의 참 제자로 세워 영광스러운 주님의 12명 제자의 반열에 올랐고 마지막에는 영광의 순교까지 했습니다. 평범한 어부가 지구의 마지막이 되어도 길이 기록에 남을 참 제자의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참 제자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내 죄를 대신하여 죽어 주신 예수님을 믿고 그의 말씀을 순종하며 자기주장과 고집과 생각을 버리거나 죽이고, 핍박이나 고난을 극복하며 때로는 손해도 보는 삶, 이런 현상을 일상의 순교라 합니다.

극단적으로는 처형장으로 끌려가 주검을 당하는 것은 장렬한 순교입니다.

 

형식은 달라도 순교의 삶과 제자의 길은 하나님 나라에서 큰 상을 받습니다.

 

기억합시다.

내 욕심대로 이뤄지고, 많이 가졌다고 현재와 미래가 행복한 것은 절대로 아니며 상 받는 것도아닙니다.

 

나는 지금 누구를 따르고 있는지를 스스로를 살펴야 합니다.

죄를 따르면 죄의 종이 될 것이고, 참 스승을 따르면 그의 제자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자 되신 “예수님의 참 제자”로 그 가르침에 순종하고 감사와 희생의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되고 상급이 보장되기를 소원합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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