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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2. 지방대학이 몰락하고 있다.

행복을 나눕니다 2022. 10. 24. 00:00

 

지방대학이 몰락하고 있다.

[지방대학 몰락 가속화] 교수·학생 떠나고 곳간 비어벼랑 끝 지방대 몰락

 

“수도권에 쏠린 인프라, 비수도권 파멸 불러…청년들 지방 탈출은 필연”

대학 문 닫으니 상권도 초토화, 학교 앞 저녁 6시 인적 드물어

성공한 지역대학 파격 지원, 선택과 집중해야 모두 살아

경북·부산·충남대 신입생 10명 중 1명 이탈, 지역거점대학 교수도 학생도 서울로 대탈출

 

 

남에서 북으로, 벚꽃 피는 순서대로 문을 닫는다는 말도 옛말이다.

일부 지역 사립대학의 문제였던 대학 붕괴는 지역 최상위권 대학인 지역 거점 국립대학까지 번지기 시작했다. 대탈출이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배울 게 없다”고, 교수들은 “연구보다 신입생 모집에 매달리니, 내가 교수냐”며 떠난다. 목표는 ‘인(in) 서울’이다.

 

종로학원의 대학정보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의 중도탈락 비율은 전년 대비 0.6%포인트 증가해 평균 4.3%를 기록했다.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증가율이 0.3%포인트임을 고려하면 지역 거점 국립대학의 중도탈락 학생 증가율은 2배 이상 늘어났다. 지역에서 가장 잘나간다는 지역 거점 국립대학도 중도탈락 신입생이 10명 중 1명일 정도로 비수도권대학은 총제적 난국이다.

 

지역대학 입학을 꿈꿨던 수험생들도 줄어들고 있다. 올해 수도권 대학 수시전형 경쟁률은 14.33대 1을 기록했지만, 비수도권 대학의 경쟁률은 5.72대 1로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학생 1인당 6개의 수시전형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비수도권 대학은 사실상 ‘정원 미달’이다.

 

난제들이 꼬리를 물고 층층이 겹치면서 지역대학의 위기는 지역 전체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과거 정부에서 추진한 정원 감축 위주의 대학 구조개혁부터 결과적으로 ‘개악’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의 ‘2022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 따르면 1주기 개혁(2014~2016년)은 대학 서열화를, 2주기 개혁(2017~2019년)은 지역대학 불이익을 조장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획일적인 평가 기준이 지역대학과 중소·전문 대학에 불리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한 지역대학의 신입생 급감은 재정 위기를 불렀고, 재정 위기는 교수 연구비까지 줄이거나 없애 학문의 질을 떨어뜨렸다.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중앙부처의 재정지원은 수도권 대학 1개교당 161억원, 비수도권 대학 1개교당 130억원으로 약 30억원 이상 차이가 벌어졌다.

 

지역대학의 재정 위기는 초·중·고에 쓰게 돼 있는 교육교부금의 문제로도 이어진다. 대학에도 교부금을 어떤 방식으로든 지원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당장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6일 “교부금을 축소하려는 정부의 모든 움직임에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교부금 제도 논의의 난항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대학은 14년째 등록금 동결 상태다. 교수들은 낮아지는 연봉과 부실한 교육에 자괴감을 느껴 지역을 떠난다. 2021년 기준 수도권 대학과 비수도권 대학 정교수의 연봉 차이는 2000만원 이상이다. 이는 학업의 질 추락으로 이어진다. 학생들도 “고등학교와 다를 게 없다”며 발길을 돌린다.

 

지역 대학의 총장은 인력난과 재정난을 호소하며 서울에 올라가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가뜩이나 일자리가 부족한데,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떠나니 일자리는 더 줄어든다. 정부는 지난 2월 국비 2388억원을 투입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2만 6000개를 창출한다고 했지만, 효과는 미지수다. 폐교하거나 정원이 줄어든 지역 대학의 인근 상권은 쇠락해 거대한 고물상으로 변하고 있다.

 

지역대학 붕괴, 신입생 감소, 재정 악화, 학업의 질 추락, 지역 일자리 감소, 인근 상권 쇠퇴, 세수 부족에 따른 지자체 위기…. 이런 현상이 순서와 관계없이 악순환되며 지자체를 소멸시킬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임도빈 서울대 공기업정책학과 교수는 “지역대학의 붕괴는 결국 국가 경쟁력에 심각한 타격을 주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앙선데이김홍준·오유진 기자 rimrim@joongang.co.kr

입력 2022.10.08 01:24 업데이트 2022.10.08 01:35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7736

[지방대학 몰락 가속화] 교수·학생 떠나고 곳간 비어…벼랑 끝 지방대 몰락 가속화 | 중앙일보 (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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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벧전 5:8-9)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 삶이 경쟁이듯이,  신앙생활은 영적 전쟁입니다.

인생살이는 선의의 경쟁입니다. 그러므로 밤낮없이 연구하고 노력합니다.

그러다가 누군가는 뒤처지고 앞서기도 하고. 실패도 하고 다시 일어서기도 합니다.

 

▶ 그럴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신앙생활은 거룩한 영적 전쟁입니다.

믿음은 영적인 일이므로 사탄은 성도가 신앙생활에 실패하도록 계속 도전하고 공작하여 성도를 유혹하거나 힘들게 합니다.

 

마치 굶주려 먹잇감을 찾는 우는 사자처럼 신앙인을 삼키려고 찾아다닌다고 했습니다.

 

▶ 그 대상은, 믿음이 좋다는 성도들입니다.

 

믿음 없이 건성 건성으로 교회 생활하는 사람은 사탄이 건드리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가만둬도 볼 볼일 없으므로 건드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사람들의 약점이나 장단점을 잘 알기 때문에 적절히 악용하여 유혹하거나 충동질합니다.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가 마귀의 꼬임에 넘어가 타협하거나 변명으로 이용당하여 범죄 하여 실패한 교훈을 명심해야 합니다.

 

믿음 좋은 성도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능히 이기고 또 이기므로 겁내지 말고 승리하신 예수님 의지하고 영적 전쟁을 감당해야 합니다.

믿음의 선진 들은 예수님 바라보며 순교까지 하며 승리했습니다.

 

주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기도하며 능력과 지혜를 공급받아 승리합시다.

믿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은 주님으로부터 이기는 힘도 공급받고 천국에서 상(賞)을 받습니다.-이박준 (lee7j7@daum.net) (lee7j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