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3942. 별세, 송해 의 신앙고백 “아멘”

행복을 나눕니다 2022. 6. 14. 00:00

 

 

  

  별세, 송해 의 신앙고백 아멘

원조 국민MC 송해, 손녀의 영접 기도에 아멘

수개월 전 외손녀 김해림씨와 함께 기도

 

세계 최고령 방송 진행자 송해(1927~2022)가 세상을 떠나기 전 예수님 영접 기도를 했던 것으로 9일 알려졌다.

 

고상섭 그사랑교회 목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송해님의 장례식장에 다녀왔다. 딸이신 집사님과 손녀(김해림 자매)의 기도 제목은 언제나 할아버지의 구원이었다”며 “몇 달 전 손녀가 간절히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구원을 위해 기도했고, (송해님은) ‘아멘, 아멘’으로 기도를 함께 드렸다”고 했다.

 

송해의 딸과 외 손녀는 그사랑교회 출석 중이다. 고 목사는 “슬픔 중에 평안과 기쁨이 있는 유족들을 만나고 왔다.

 

죽음 앞에서 소망 가운데 슬퍼할 수 있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정복하신 승리자이시고,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 죽음은 영원을 시작하는 문”이라고 했다. 그사랑교회는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입관예배를 주관할 예정이다.

 

송해는 코로나19로 2년여간 중단됐다 이달 초 재개된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방송 무대에 다시 서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그는 최근까지도 무대 복귀 의지를 굽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아 ‘국민 MC’로 불렸다. 지난달에는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고인은 한평생 대중과 희로애락을 함께했다. 1927년 황해도 재령 출신으로 한국전쟁 때 혈혈단신 월남했다. 그는 55년 유랑극단 가수로 데뷔해 67년 동안 현역으로 활동했다. 그가 30여년간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만난 사람이 1000만명을 넘는다고 한다. 고인은 언제나 이웃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촬영 전날 현지에 미리 가서 동네 목욕탕에서 주민들과 교감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고인은 ‘땡’과 ‘딩동댕’의 교훈을 전했다. 그는 생전에 “땡을 받아보지 못하면 딩동댕의 의미를 모른다”면서 “내 인생을 딩동댕으로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고 목사는 “가족들에게 슬픔 중에 소망이 있는 시간이 되기를, 그리고 복음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인생과 복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도한다”고 했다.

 

국민일보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입력 : 2022-06-09 11:30/수정 : 2022-06-09 13:43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161767&code=61221111&sid1=c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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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브리서 927-28)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 죽으면 끝이 아니라 삶에 대하여 심판받습니다.

   누구도 예외는 없습니다. 아무리 화려하고 멋지고 넉넉하고 높은 자리에 있었어도 죽게 마련이고 그 후에는 삶에 대한 심판을 받습니다.

 

또 아무리 힘들고 구차하게 살았어도 죽음이 있고 어떻게 살았느냐에 대하여 심판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 심판의 첫째 조건은?

예수님을 믿고 살았느냐 불신으로 살았느냐? 가 첫째 관문입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비하신 분이라 우리가 세상에 있을 때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려고 십자가에 죽어 주시고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도록 수많은 전도자를 통하여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는 몰랐다고 핑계하지 못합니다.

 

일차 관문을 통과한 사람은, 주어진 삶에 대한 평가를 받고 칭찬과 상급을 받습니다. 짐승은 영혼이 없기 때문에 심판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영적 존재이므로 심판을 받는 것이 진리입니다.

 

만약 삶에 대한 심판이 없다면 제멋대로 살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삶이 짐승처럼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상 받고 칭찬 듣는 마지막이 되기를 소원합니다.-이박준

 

우리 모두 상 받고 칭찬 듣는 마지막이 되기를 소원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