幸福한 묵상

3887. 억울함을 풀어 주소서,

행복을 나눕니다 2022. 3. 25. 00:00

 

억울함을 풀어 주소서,

 

* (에례미야 애가3:59-63) 주님, 주님께서 내가 당한 억울한 일을 보셨으니, 내게 바른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60 주님께서는 나를 치려는 그들의 적개심과 음모를 아십니다. 61 주님, 주님께서는, 그들이 나를 두고 하는 모든 야유와 음모를 들으셨습니다. 62 내 원수들이 온종일 나를 헐뜯고 모함합니다. 63 그들은 앉으나 서나, 늘 나를 비난합니다. 64 주님, 그들이 저지른 일을 그대로 갚아 주십시오. (새번역성경)

 

 

# 억울함을 정확히 아시고 풀어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억울한 일 당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억울함을 많이 당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일부 힘 있는 자가 갑질함으로 억울함을 겪는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자기주장과 편견과 오해 자기 우월감 그리고 거짓으로 상대를 모함하고 비난하고 무시하는 사람 때문에 억울하고 가슴 아파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가정에서 겪는 억울함은 더 어렵습니다.

밖에서 억울하면 가정에서 위로받고 피하면 어느 정도 해소가 되지만, 가정에서 당하는 억울함은 피할 수 없어 결국은 이혼이라는 파국을 맞습니다.

 

그러므로 부부는 자기 위주의 주장만 할 것이 아니라 상대를 배려하는 순한 말을 해야 합니다. 추측이나 편견이나 거짓으로 상대를 몰아세우며 비난하고 무시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억울함은 해결하려고 법에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법 자체는 공정을 위하여 만들어진 것이지만, 법을 집행하는 사람 중 일부는 뇌물이나 이런저런 이유로 편파적 판결을 하기도 하며, 또 사람이 법을 집행하다보니 오판할 가능성이 있어 불안합니다. 그리고 가난한 사람은 법을 이용하는데 한계가 있어 또 억울함을 느끼게 됩니다.

 

♥ 하나님은 모든 것을 정확히 아시며, 또 억울함을 해결하실 능력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도 우리를 억울하게 하지 않으며.

하나님은 모든 내용을 정확히 알고 계시며.

하나님은 억울함을 풀어 줄 능력이 있으신 전능하시고 공의로우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호소하며 하나님의 공의로운 처분을 기다리는 겸손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물론 법절차를 따라야 하는 사항은 따르면서 하나님의 결정적 처분을 기대해야 복됩니다.

 

뿐만 아니라 억울하면 분하고 답답하고 힘들어, 자칫하면 이성 없는 행동을 할 수도 있음으로 정신 차리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기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기억합시다.

예수님도 억울하고 모욕적인 일 당하셨으나 감내하시고 영광 받으셨습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땅에 오셨지만, 예수님을 몰라본 무식한 무리로부터 모욕당하시고 비난받으셨으며,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억울한 죄인으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시고 승천 하시므로 구원을 성취하시고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요셉은 형제들과 음심이 가득한 여인으로부터 억울함은 받았으나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셨습니다.

애급의 총리가 된 요셉은 어릴 때 형제로부터 왕따를 당했고, 죽을 고비도 넘겼으며 종으로 팔려가 성추행 범이란 누명을 쓰고 억울한 감옥살이까지 했지만,

하나님을 그를 애급의 총리가 되게 하심으로 억울함을 풀어 주셨습니다.

 

다윗왕은 가정과 자녀와 백성으로부터 억울함을 당했습니다.

다윗은 아들 많은 집 막내로 태어나 들판에서 양치기 하며 천덕꾸러기로 살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왕이 되는 기회가 주어졌지만, 당시 사울 왕으로부터 추격을 받아 억울한 도망자가 되었고, 왕이 된 후에도 몹쓸 놈의 자식이 반란을 일으켜 쫓겨 다녔고 당시 일부 백성으로부터 억울한 비난도 받았지만, 하나님은 그를 지키셨고 보호하셔서 이스라엘 나라에 가장 존귀한 왕으로 역사에 기록됩니다.

 

기독교 역사와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억울함이 많으나 지나고 보면 결과는 기적이 나타납니다.

 

세계적으로는 기독교인의 억울함의 호소가 로마를 기독교 국가로 가는 길이었고.

대한민국은 일본 식민지 36년 동안 기독교가 당한 억울함은 수많은 사람의 순교였습니다.

북한 공산 치하나 6, 25 북한 남침 전쟁 때 점령당한 남쪽 곳곳에서는 많은 기독인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무참히 처형당하는 억울함이 벌어졌s는데,

일제 때나 공산 치하에서 억울한 피를 흘린 분들의 피의 호소가 한국 기독교가, 아시아는 물론 세계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대부흥의 기적으로 낳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며 의롭게 당하는 억울함은 반드시 기적을 낳습니다.

 

♥ 억울함을 당하면 힘들지만, 지나고 보면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 하에 성공의 길로 가는 과정이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호소하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믿음으로 극복할 줄 알아야 복됩니다.

 

억울함을 가슴에 묻어 두면 병이 되고 또 언제 분출할지 모릅니다.

그럼으로 억울함을 정확히 아시고 해결 해 주실 능력이 있으신 하나님께

예수님 이름으로 호소하고 또 호소하고 또 호소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위로받고 해결 받는 믿음을 소유하기를 소망합니다.

 

억울함을 아시는 하나님! 억울함을 풀어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이박준. lee7j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