幸福한 묵상

3681. 모두가 사는 바른길을 택해야합니다.

행복을 나눕니다 2021. 6. 4. 00:00

 

 

모두가 사는 바른길을 택해야합니다.

 

* (31:3)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 손을 드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

 

# 도움 주는 쪽도, 도움 받는 쪽도 다 망합니다.

    한 때 잘 나가든 이스라엘 나라가 국력이 약해져 주변 나라의 공격을 자주 받았습니다. 나라가 이 꼴이 된 원인은 국가 지도자와 종교 지도자는 물론 백성들까지 편하고 잘 나갈 때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따르고 음란하고 공의롭지 못한 생활로 부패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가 임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어리석은 정치인들은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생각한 묘안(?)이 그 시대 강대국인 애급 나라에 저자세로 아부하며 동맹을 맺고 그 나라의 신과 왕을 섬기며 군대와 무기를 의지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애급 나라는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나라요, 우상을 섬기는 나라인데 정치인들이 하나님을 멀리하고 애급을 선택한 것입니다.

 

♥ 그때에 하나님께서 경고하십니다.

애급의 왕은 육체를 가진 사람이므로 하나님께서 가볍게 손만 들어도 그들은 망한다. 그러므로 도움을 받으려는 이스라엘이나, 도움을 주며 목에 힘주는 애급도 같이 망할 것이다. 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지금도 이 경고는 동일합니다.

누구든지 어려움을 당 할 수 있는데, 그때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인간의 수단 방법으로 처신하거나 힘 있어 보이는 사람을 하나님처럼 떠받들거나 그 외 무엇이든지 그것을 하나님보다 우선시하면 도움을 주는 쪽이나 받는 자가 모두 망한다는 경고를 기억해야 합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어떤 경우에라도 하나님을 멀리하거나 떠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한민국은 일제의 36년 압제로 빈털터리가 되었고, 해방이 되면서 북한의 남침 전쟁으로 많은 국민이 죽고 땅은 완전히 폐허가 된 상태였습니다. 당시 세계 언론은 소생 불가능한 나라로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산골짝이나 골방이나 교회에서 밤을 지새우며 생명 걸고 기도한 성도가 많았고, 기독교를 국교로 하는 미국을 비롯한 우방의 전폭적 도움이 밑바탕 되어 오늘의 한국이 존재합니다.

 

물론 그동안 우리 국민들의 피눈물 나는 노력과 수고는 있었지만, 우방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음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방이 그렇게 도운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방을 움직여 주셨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된 것이므로 감사하며 겸손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만 하는 나라 눈치 보며 그들에게 아부하고 떠받드는 정책을 실천하면, 하나님께 죄를 범하는 것이므로 이스라엘이 받은 경고에 해당되어 매우 위험한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어느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지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쪽인지, 아니면 싫어하시는 쪽인지, 깊이 생각해 보고 우리의 자세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래야 모두가 사는 길이 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