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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7. 딸 아플 때 도움 준 온정 못 잊어

행복을 나눕니다 2021. 5. 17. 00:00

 

딸 아플 때 도움 준 온정 못 잊어

해군상사, 11년 모은 헌혈증 125장 기부

 

 

11년 모은 헌혈증을 기부한 이재호 해군 상사. /해군

 

해군 부사관이 아픈 어린이들을 위해 11년 간 모은 헌혈증을 기부했다. 과거 자신의 큰 딸이 병마와 싸울 때 주변에서 도움을 줬던 것을 잊지 않고 또 다른 아픈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피를 나눴다.

 

11일 해군 제8전투훈련단에 따르면 예비역함정관리대대 이재호(41) 상사가 최근 헌혈증 125장을 기부했다. 이 상사가 기부한 헌혈증은 해군 전우 가족에게 25장(전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나음소아암센터에 100장(혈소판혈장성분헌혈)씩 전달됐다.

 

부산나음소아암센터는 이 상사의 헌혈증 기부에 11일 감사증을 수여했다. 이번에 이 상사가 전달한 헌혈증은 그가 11년 간 모은 것이다.

 

이 상사가 헌혈을 본격적으로 하게 된 것은 지난 2010년. 당시 만 3살이던 큰 딸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앓으면서 병마와 싸우고 있을 때, 부대원들과 지인, 생면부지의 사람들로부터 헌혈증을 기부 받았던 것이 계기가 됐다. 큰 딸은 이후 골수를 공여 받아 현재 완치해 건강을 되찾았다.

 

이 상사는 꾸준한 운동은 물론 흡연·음주를 절제하며 건강관리에 힘쓰면서 헌혈을 실천해왔다. 딸이 골수 공여를 받게된 지 꼬박 10년이 되는 올해 의미있는 일을 하기로 했다. 딸과 같이 어린 나이에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헌혈증을 내놓기로 한 것.

 

이 상사는 “제 딸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완치를 받았듯이 헌혈은 고통받는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나눔 활동”이라며 “이번 기부가 끝이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과 헌혈증 기부를 통해 국가와 주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군인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이 상사는 백혈병을 완치한 큰 딸 이름으로 다양한 단체에 정기적 후원을 하는 등 나눔활동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조선일보 김준호 기자 입력 2021.05.11 14:51 | 수정 2021.05.11 14:51

https://www.chosun.com/national/regional/yeongnam/2021/05/11/STVV6PGALRHZLCPUBTKXBVIS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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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딤후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 설교는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목회자가 할 일은 다양하지만, 그중에 가장 큰 일은 설교입니다. 설교는 연설도 아니고 강연도 아니며 주제 발표나 논문 발표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그대로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설교라 하지 않고 “말씀선표”라고도 합니다.

 

♥ 그러므로 목회자는 성도들에게 자기 생각이나 사상이나 주장이나 세상 잡다한 지식이나 웃기는 이야기나 등을 말하기 위하여 준비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말씀만 선포할 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해야 하며, 바르게 선포하기 위하여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책을 먼저 만지작거릴 것이 아니라 먼저 무릎을 끓어야하며 책은 보조 참고 수단으로만 사용해야합니다.

 

따라서 설교를 듣는 사람도 목사의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지금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들어야합니다. 설교 들은 후에 “재미있다 웃긴다.” 라는 말이 먼저 나온다면 문제가 있는 설교를 들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고 영광 올리는 말이 먼저 나와야 영적 설교를 들은 것입니다. ㄸ-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