幸福한 묵상

3356. 감격하여 내 이름을 부르게 하는 삶

행복을 나눕니다 2020. 3. 6. 00:00






감격하여 내 이름을 부르게 하는 삶

 

  하나님께서 아주 아주 다급하게 감격하여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무슨 일을 했기에 그럴까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테스트해보고 큰 복을 주시려고 아주 어려운 시험을 냈습니다.

100살 되어 얻은 금쪽같은 아들을 제물로 드리라고 명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한 치의 망설임이나 복잡한 생각이나 불평 없이 즉각 실천에 옮긴 것입니다. 아들을 묶어 놓고 칼을 뽑아 내리 치려는 순간 하나님께서 감격하시어 다급하게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라고 부르시며 중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참 아슬아슬하고 멋진 장면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신속하게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이 부럽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었는지 알아야 합니다.

 

성경 히브리서 1119절에 보면 아브라함은 자기 아들이 죽는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살리실 것을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물론 하나님은 죽은 자도 살릴 능력이 있습니다.

다시 살릴 능력이 있으신 하나님을 생각하고 아브라함은 엄청난 일에 순종한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생각하는 믿음의 사람은 위대한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생각한 그 하나님은 지금도 계시고 앞으로도 영원히 계시는 분입니다.

오늘 우리도 그 하나님을 섬기고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순종하여 실천 못 할 때가 많아 문제입니다. 그것도 아브라함이 치른 시험과 비교하면 아주 쉽고 작은 일들인데도 거부하거나 주춤거리거나 마지못해 순종하는 때가 많아 안타깝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감격하시게 하므로 다급하게 내 이름을 부르시도록 하는 믿음의 삶이 된다면 분명 지금보다 더 복되고 더 행복을 누릴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서는 기도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감격하여 내 이름을 부르시도록 순종하고  사람도 감격하여 내 이름을 부르도록 우리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죽어도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복 받은 사람입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