幸福한 묵상

3317. 새해 각 교회 ‘표어’들

행복을 나눕니다 2020. 1. 10. 00:00






 

새해 각 교회 표어

 


백년교회 모습 (사진 얻은 곳 :https://blog.naver.com/alwhtja12/220864223875)


송구영신예배와 함께 맞은 한국교회의 2020. 해가 바뀌면서 달라지는 많은 것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표어'(標語).

 

각 교회들은 한 해를 시작하며 그 해를 대표하는 '성구'와 함께 표어를 정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기도한다.

 

그래서 표어를 보면, 올 한해 그 교회가 추구하는 방향과 목표를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국내 주요 교회 10곳의 표어와 성구를 아래 정리했다(가나다 순).

 

1. 기쁨의교회(담임 박진석 목사)

 

표어: 복음을 전하는 자는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성구: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고린도전서 914)

 

2. 만나교회(담임 김병삼 목사)

 

표어: Decision(결심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만나교회는 매년 교회의 지향점을 압축적으 로 담고 있는 영어 단어 하나를 정한다.

지난해엔 변화를 의미하는 'Change'였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스스로 어떤 점이 변해야 하는지 묵상하자는 취지였다.

올해 'Decision'으로 정한 건, 이젠 그렇게 변하도록 결심하자는 것 때문이다.

 

성구: 없음

 

3.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

 

표어: 없음

성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시편 11828)

 

4.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표어: 물 댄 동산 푸른 감람나무

성구: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시편 528)

 

5. 신촌성결교회(담임 박노훈 목사)

 

표어: 우리는 증인입니다

성구: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사도행전 18)

 

6.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

 

표어: 사람을 세우는 교회, 킹덤빌더의 교회, 교회세대를 잇는 교회

성구: 없음

 

7.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

 

표어: 오직 기도와 말씀으로

성구: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립보서 46)

 

8. 영락교회(딤임 김운성 목사)

 

표어: 이때를 위함이라

성구: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이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에스더 413~14)

 

9.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

 

표어: 하나님의 사람이여, 도전하라!

성구: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사무엘상 1745)

 

10. 온누리교회(담임 이재훈 목사)

 

표어: 온맘 다해 하나님만 사랑하라

성구: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명기 64~5)

 

출처 : 인터넷 설교신문 2020-01-04 04:48:56 read : 390



* (딤후 1:8) 8 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 목회자는 복음을 위하여 고난 받으며 행복해야 합니다.

사람은 평안하고 여유 시간이 많으면 안일하고 나태하고 죄를 지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적당히 바쁘게 일하며 최선을 다한 것으로 보람을 느껴야 즐겁습니다.

 

그런 중에도 목회자는 더 그렇습니다.

목회자가 평안하고 세상 재미를 추구하고 더 많은 것을 얻으려고 하거나 시간 여유가 많으면 바른 목회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바울을 통하여 목회자 디모데에게 목회자가 할 일과 취할 자세를 여러 가지 당부하고 위로합니다.(성경 , 전후서참조)

 

♥ 너는 목사가 될 때 주님을 위하여 가졌던 순수하고 열정 넘친 초심을 변하지 말라 하면서 목회자는 언제나 긴장하고 근신하고 자기를 십자가에 죽이며 주님만 바라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현실이 힘들다고 두려워하거나 인간적인 편법과 수단을 쓰면 주님이 기뻐하는 목회가 되지 않으니, 복음을 위하여 고난 받는 삶을 살되 이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당당하라고 부탁합니다.

목회자가 목회 이외의 일에 더 바쁘고 신경을 많이 쓰면, 목회에 전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대부분 자기를 위하여 활동한 것입니다.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받아도 최선을 다했으면 결과는 주님께 맡기고 감사해야 합니다.


이런 자세는 목회자가 아니라도 성도이면 누구나 자기 분야에서 믿음으로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께 영광 올려야 합니다.-이박준         lee7j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