幸福한 묵상

3009. 진짜 사랑은 희생입니다.

행복을 나눕니다 2018. 11. 2. 01:00





  

진짜 사랑은 희생입니다.

 

* (고전 13:4-8)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8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 참사랑은 희생하며 행복할 줄 아는 것입니다. 당신은 어떤 사랑을 하십니까?

사랑의 사전적 의미는, 내가 좋아하고 관심이 있고 아끼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좋아하는 것이 사랑이라는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좋아하는 이유는 다양할 것입니다. 내게 유익이 되고, 나를 즐겁게 해주는 등, 뭔가 내게 도움이 되므로 좋아서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만, 언젠가 유익도 되지 않고 기분도 나쁘면, 사랑하지 않고 버리는 것이 세상 적 사랑입니다.

 이런 사랑은 이기적 사랑이요 위험한 사랑입니다. 

 

그러나 ♥ 성경이 말하는 기독교의 사랑은, 상대에게 기쁨과 유익을 주기 위하여, 내가 희생하는 사랑입니다. 성경은 사랑을 설명하면서, 사랑은 오래 참는 것을 비롯하여 15가지 성품이 녹아 있는 희생을 말했습니다. 상대를 좋게 해 주고 기쁘게 해 주려면 내가 손해를 봐야 하고 힘들어도 참으면서 희생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희생이 있는 사랑!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고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사랑도 희생이라야 합니다. 하나님은 죄인인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님을 희생하셨으며, 예수님은 죄인인 우리를 사랑하사 친히 고난당하시며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셨으며 승천하시므로 우리의 죄를 대속해 주시는 희생적 사랑을 실천하셨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좋은 말이지만, 희생이 없는 사랑은 얄팍한 계산적 사랑일 뿐입니다.

이런 사랑은 유익이 없을 때 헤어지고 등 돌리기 마련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런 사랑으로 가정을 운영하면 위험 합니다. 친구를 사랑하거나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나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말은 쉽게 할 수 있으나 희생하고픈 마음이 없으면  참 사랑이 아닙니다.

 

지금은 너 나 할 것 없이 희생보다는 이기적 사랑에 빠져 안타깝습니다. 그러다 보니 싸우고 헤어지고 상처 받습니다. 그러나 내가 상대를 위하여 희생하는 사랑은 화평이요 즐거움이요 행복입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것도 나라를 애국하는 것도 조직이나 이웃을 사랑하는 것도 성경적 사랑을 실천할 때에 좋은 열매가 맺어집니다.

이런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독교 사랑은 희생입니다. 이것이 참 사람입니다.-이박준     (사진-조팝나무-사진동호회원, 우종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