幸福한 묵상

3029. 나의 과거와 현재는 어떠한가?

행복을 나눕니다 2018. 11. 30. 01:00







나의 과거와 현재는 어떠한가?

 

* (딤전 1:12-13)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 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 과거에는 허물뿐이고, 지금 변화된 삶은 전적 하나님 은혜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랑을 하고 싶어 하고 기회가 되면 놓치지 않고 활용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이 전적으로 자랑할 만한 과거와 현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끄럽고 허물 된 부분이 더 많을 수 있지만, 그것은 덮어두고 조금 잘난 부분만 가지고 자랑하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자기의 허물과 부끄러운 면을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자기의 부끄러웠던 과거를 몸짓 발짓을 써가며 마치 무용담처럼 신나게 말하여 듣는 사람을 웃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끄럽고 죄스러운 과거는 회개하며 가슴을 찢는 아픈 마음으로 말해야 진정성도 있고 듣는 사람도 감동이 되는 것인데 참 유감스러운 모습입니다.

 

지금 바울은 자기의 과거를 이야기합니다.

과거에 자신은 예수님 믿는 사람을 핍박하고 잡아 옥에 가두고 심하면 죽이기까지 하는 못된 짓을 많이 했으므로 자기는 죄인 중에 괴수라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예수님을 증거 하는 새사람이 되었다고 말하면서 이 놀라운 변화는 자기 의지나 노력이 아니고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님께서 하신 것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입니다.

 

♥ 사람은 누구나 과거가 있고 허물이 있습니다. 그것을 덮어 두고 새로워지기를 바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과거는 하나님 앞에 철저히 회개하고 변해야 합니다. 회개하는 사람은 그 허물이 아무리 무겁고 크다 해도 탓하거나 책임을 추궁하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은혜로 용서하시고 복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지금 변화된 삶을 원하십니까? 잘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노력이나 결심으로 변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변하도록 인도해 주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겸손히 성령의 인도함 받기를 앙망하는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할 이은 겸손함과 감사입니다.

 

하나님은 회개하고 감사하는 사람을 더욱 발전케 하시어 영광도 받으시고 더 큰 일을 하도록 인도도 하십니다.-이박준    (사진-천리향-사진동호회원, 우종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