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2946. 흙 수저라 불행하다는 분에게

행복을 나눕니다 2018. 8. 7. 01:00







흙 수저라 불행하다는 분에게

출생은 선택이 아니고 선물임, 행복과 불행은 물질로 좌우되지 않고

현재의 고생은 좋은 내일로 가는 오르막 과정이거나 훈련으로 알아야 행복함

 

노력은 하는데 생활이 어려우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먼저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원합니다. ♥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세상 모든 사람은 고생을 많이 합니다. 다만 느끼는 강도의 차이가 다를 뿐이고, 고생의 유형이 다를 뿐입니다.

 

가난하면 생활이 힘들고, 갈등도 많이 생깁니다.

반면에 성공했을 때에 느끼는 감격과 기쁨은 금수저 보다 훨씬 크고 오래갑니다.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가난으로 밥을 굶기도 하고 허리띠 졸라매고 밤잠을 못 자면서 자수성가한 분들입니다. 그러므로 흙수저 라고 희망의 끈을 놓으면 안 됩니다.

 

내일 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의 상황이 영원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다만 오늘은 내일로 가는 오르막 과정일 뿐이므로 현재 상황에 충실하면 반드시 내리막이 옴으로 힘들다고 포기하거나, 흔들지 말고 정도로 나가야 합니다.

 

가난은 좀 어렵지만, 부끄러운 일은 아닙니다.

부끄러운 부자보다는 의로운 가난을 보람으로 여기고 당당하게 내일을 기다릴 줄 알아야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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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난한 집에 태어난 것은 자신의 선택도 아니고 누구 탓이 아닙니다.

생명의 주인이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지금의 부모와 형제를 만나 가족으로 살게 하신 것으로 믿고 가족이 합심하여 고락을 나누면 힘도 나고 위로가 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 이루어져 가는 과정에 고생과 수고가 있음은 내일을 위한 투자라 믿으면 즐겁게 현실을 극복해할 수 있습니다. 쉬운 일은 아닐지라도 그렇게 해야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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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가난한 부모나 어려운 환경에서 성공한 사람이 많습니다.

 

모세는 어렵고 위험한 시대에 출생하였으나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왕궁에 입양되어 좋은 환경에서 최고의 학문을 배웠지만, 곧 허허벌판으로 도망쳐 40년을 초라한 목자의 삶으로 화려함이 무용지물이 되는 듯 했으나, 이런 삶을 통하여 그는 훈련을 받은 것입니다. 80세가 되어 그는 애굽에서 고통당하는 이스라엘 동족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중대한 직책을 맡게 됩니다.

모세가 야심을 가지고 준비한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출생부터 80년 동안 훈련시키시며 함께 준비하신 것입니다. 그 과정이 힘들고 고독했지만, 그것까지도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다윗도 보통 가정 막둥이로 출생하여, 천덕꾸러기로 온잦 고생을 당합니다. 그렇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분명했고, 믿음으로 환경을 잘 극복하며 청소년 시절을 보냅니다. 그렇다고 그에게 큰 꿈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다만 주어진 현실에 하나님만 높이며 현실에 충실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오래지 않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기적이 벌어집니다. 그가 왕이 될 준비를 한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은 그를 은혜로 그렇게 이끄신 것입니다.

 

애굽에 총리가 된 요셉도 비슷합니다. 형제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버림받았지만,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지키므로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받아 이방 나라에 총리가 됐습니다. 그가 스스로 총리 될 준비나 꿈을 가진 것이 아니지만, 고난과 유혹의 현장에서 믿음으로 충직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그렇게 되게 하신 것입니다.

 

성경에서나, 현실에서도 이런 사례는 많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는 내가 그중에 한 사람일 것이라 믿어야 힘을 얻고 지치지 않고 기다리며 행복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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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을 누려야 할 분이시지만, 낮고 험한 세상에 가난한 집에 탄생하시고 모든 고난을 친히 감당하셔서 어렵고 힘든 사람의 형편을 너무 잘 이해하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의 형편 따라 필요를 채우시며 인도하십니다. 주님 바라보시면 좋겠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 현재 상황이 어려워도, 내일을 위한 준비 과정이고 훈련 기간이라는 것을 믿고 긍정적 자세로 즐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훈련받다가 죽어도 좋다는 마음으로 임하면 감당 못 할 일은 없습니다. 필자도 그중에 한 사람임을 말하고 싶습니다.

 

누구든지 자신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일은 잘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보다도 나를 더 잘 아시고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가십니다.” 그러므로 인간적 편법으로 어려운 현실을 벗어나려 하지 말고, 믿음의 정도에서 본분을 다하면, 하나님은 영광 받으시고 아버지는 존귀한 뜻을 이루어 나가십니다. 하나님의 계획만이 언제나 옳고 좋고 아름답고 크고 온전합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읍시다.-이박준


*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28)

 

*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편11971)

 

*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 하시오며 3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4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시편1392-4)    (사진-조선일보에서 얻음-시골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