幸福한 묵상

2841.하나님과 대화하면 행복합니다.

행복을 나눕니다 2018. 3. 13. 01:15







하나님과 대화하면 행복합니다.

 

* (살전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7:6)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는 고로 내가 불렀사오니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

 

  #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마음만 먹으면 대화할 수 있습니다. 사전 약속이 없어도 됩니다. 어려울 때는 문제 해결을 위하여 부탁하고 애원하며 기도하고, 좋을 때는 감사하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하는 기도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이 이루어지고 하나님께 영광되기를 소원하며 기도를 해야 합니다.


자기 고집과 생각대로만 이루어지면 기도가 이루어졌다고 좋아하고 그렇지 않으면 불평하는 사람도 있는데, 사람의 생각은 언제나 부족하기에 자기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것만이 다 잘 된 것은 아니므로 자기 고집보다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마음을 구해야 하는 것이 잘하는 기도입니다.

 

기도하는 시간을 따로 정해 놓거나 합당한 장소가 있어도 좋고, 그렇지 않아도 기도 할 수 있습니다. 길을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어디서나 하나님을 찾으면 됩니다.

 

우리가 삶에서 수시로 주변인들과 대화하듯이, 자연스럽고 쉽게 하나님을 찾을 수 있으면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대화할 내용에도 구애받지 않아도 됩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자기 수준에서 이야기하는 하듯 하면 쉽습니다.

 

그렇지만 부모님께 잘못한 일이 있거나 숨기는 일이 있으면 대화가 막히듯이, 하나님과 대화하는 기도도 비슷한 원리가 적용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대화할 때는 자기 잘 못을 숨기려 하지 말고, 예수님 앞에 솔직히 털어놓고 용서를 구하면서 기도해야 됩니다. 우리가 고백하지 않아도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지만, 우리 입으로 고백하기를 기다리시므로 변명하지 말고 사실대로 고백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하나님 앞에 죄 된 일로 벌을 받을까 겁을 먹거나 어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잘 못은 하지 않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지만, 본의 아니게 잘못됨이 있어도, 진실한 마음으로 용서를 구했다면, 아버지는 용서하시기를 즐겨하시므로 이미 용서받았음을 믿고 편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하면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대화할 때 지나치게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고 높여야 할 분이므로 함부로 대하거나 버릇없는 자세를 취해서는 안 되지만, 그런 자세가 아니라면 편한 자세로 하나님을 찾으면 됩니다.

 

품위 있고 고상하고 높은 수준의 어휘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은 인간적으로 꾸미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내 수준에서 합당한 예를 갖춘 언어이면 됩니다. 긴말이 아니라도 됩니다. 또 우리가 부족하여 말을 잘못했을 때가 있어도 꾸짖지 않으시고 이해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시는 분이라, 우리가 고의로 못된 말을 했는지, 실수나 혹 잘 몰라서 한 말인지 분별하시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우리의 이야기를 가장 진정성 있게 들어주시고, 모든 문제의 해결점도 알려 주시며, 때에 따라서는 직접 해결해 주실 능력을 갖추신 분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가족 간의 대화나 친구나 이웃과의 대화도 필요하지만, 하나님과 대화하는 기도를 하지 않으면 죽은 영혼이 됩니다.

 

♡ 전능하시고 거룩하시며 자비가 풍성하신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대화 걸어오기를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그의 인도를 받으며 힘과 용기와 지혜를 공급받기를 원하면 지금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면 가장 귀하고 행복한 시간이 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