幸福한 묵상

2822. 어렵고 힘들 때, 하나님께 호소하자

행복을 나눕니다 2018. 2. 16. 05:36







어렵고 힘들 때, 하나님께 호소하자


* (시편 43: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 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친송하리로다.
 
   # 환난과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꼭 할 일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모양새는 달라도, 수고와 괴로움을 많이 겪으며 살고 있습니다.
돈 많아도, 높은 학문을 닦았어도, 인물 잘나고 환경이 좋아 보이면, 겉은 화려하고 멀쩡하겠지만, 그 속을 너 나 할 것 없이 시들고 메마르고 병들고 등등 뭐 그런 모습들이 뿐명 합니다. 이런 상황 사람은 모르지만,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 숨기려고 하지 마세요, 괜히 힘만 빼고 더 죽을 맛만 깊어지고, 모양새만 더 우습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잘 헤쳐나간 사람을 소개하렵니다. 성경에서 참고할 사람이 많답니다.
 
언제나 당당하고 용맹스럽든, 다윗왕을 아실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이었는데도,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힘들어, 헉헉거리며 하나님을 향하여 이렇게 호소했습니다.
 
[하나님! 나를 변호하여 주십시오. 비정한 무리를 고발하는 내 송사를 변호하여 주십시오. 거짓을 일삼는 저 악한 사람들에게서 나를 구해 주십시오. 나의 요새(要塞)이신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어찌하여 나는 원수에게 짓눌려 슬픔에 잠겨 있어야만 합니까? 주님의 빛과 주님의 진리를 나에게 보내 주시어, 나의 길잡이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거룩한 산, 주님이 계시는 그 장막으로, 나를 데려가게 해주십시오. 하나님! 그때에, 나는 하나님의 제단으로 나아가렵니다. 나를 크게 기쁘게 하시는 하나님께로 나아가렵니다. 하나님! 나의 하나님! 내가 기뻐하면서, 수금 가락에 맞추어 주님께 감사하렵니다. 내 영혼아, 어찌하여 그렇게도 낙심하며, 어찌하여 그렇게도 괴로워하느냐? 하나님을 기다려라. 이제 내가 나의 구원자, 나의 하나님을, 또다시 찬양하련다.]-(새 번역 성경 시편 43편 1-5절) 
 




호소의 내용으로 봐서, 다윗이 당하고 있는 어려움이 어느 정도인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자기는 잘했는데, 원수들의 모략과 거짓으로 분하고 억울하여 몸부림치면서 하나님을 부르고 찾으며 호소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래도 그는 낙심하지 않았고, 하나님께서 반드시 자기를 고통에서 건저 내실 것을 믿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가며 호소했습니다.

이 시대에 우리도 다윗만큼 어렵고 힘들고 억울하고 분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보통 사람은 술 마시며 넋두리하고, 여기저기서 울분 터뜨리거나, 허탄한 망상에 빠져 허우적거리거나, 잘 못 된 일에 미혹당하거나, 정신없이 방황하게 됩니다.
물론 힘듭니다. 그래도 일부는 정신 차리고 중심 잡고 버티려고 안간힘을 쓰는 분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은 약하고 한계가 있어 오래가지 않아 지치고 낙심하고 남몰래 화장실 가서 눈물 흘리기 마련입니다.


    기억합시다. 힘들다고 혼자 허덕이지 말고, 다윗을 따라 해 봅시다. 그는 오직 하나님만 찾았고, 하나님께 호소하며 도움을 간절히 구했습니다. 죽기 살기로 진심으로 간절히 구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만이 거룩하시고 전능하시며 모든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가지셨고,
또 사랑이 많으셔서 어떤 형편의 사람이라도, 모른다 하지 않으시고 받아 주시며 불쌍히 여기시고 도우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증거가 이렇습니다.
죄로 인하여 지옥 갈 우리를,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돌아가시게 하시므로, 누구든지 예수님만 믿으면, 지옥가지 않고, 천국 사람 되게 해 주시는 은혜 베프신 것이 그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죄인이나 실패자나 고난당하거나 약하고 추해 보여도, 결단코 버리지 않으시고, 모두 사랑으로 안아 주시며 위로하시고 해결하시는 사랑의 아버지이심은 믿고 의지하고 호소해야 합니다.


물론, 좋을 때도 하나님과 친밀하게 지내야 당연하고 잘하는 일이지만, 어렵고 힘들 때 하나님을 찾지 않으면 크게 잘 못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아주 무섭게 나타날 것입니다. 왜? 나의 어려움이, 곧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시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박준

(사진-월출산-사진작가화원 우종선 재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