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안에서 연애하는 것 보기 싫다는 분에게,,,
공동체 생활에는 누구든지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므로, 주변 사람을 불편하게 하거나 눈살 찌푸리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교회에서도 당연히 그래야 합니다. 그런데 혹, 눈에 거슬리는 사람이 있다고, 자기 신앙에 지장을 주거나 영혼이 하나님과 멀어진다면 그것은 더 큰 문제이며 불행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생각을 좀 편하게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교회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예배하고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며 기도하며 회개와 감사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건전하고 정당한 방법으로, 서로 이해하고 돕고 협력하며 위로하는 거룩한 공동체입니다.
그러는 과정에, 남녀 청년들이 목표가 같고 뜻이 통하므로, 주안에서 건전한 절차를 따라 결혼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교회 출석하는 청년 남녀가 교제로 결혼하는 것은 그리 흔치는 않습니다.
각각 다른 교회 청년과 혼인하는 경우는 다반사이지만, 같은 교회 청년끼리 혼인은 아주 드물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입니다.
처음부터 이성과 사귐을 목적으로 교회를 찾는다면 그것은 잘 못입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같은 교회서 신앙생활을 하다 보니, 하나님의 은혜로운 뜻 가운데서 마음에 맞는 이성을 만난 것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노골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도록 자제되어야 하지만, 세대 차이에서 느끼는 감정이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자기표현이나 주장이 강한 편이라 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오해할 수 있습니다.
같은 교회 출석하면서 이성 교제하는 청년들은 보는 눈이 많아서 매우 조심스러울 것입니다. 그래도 혹시 눈에 거슬리는 일이 한두 번 보이면, 선의로 조용히 타이르거나, 애교로 봐서 건전한 교제가 되도록 기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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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기독 청년의 건전한 생활을 가르칩니다. 신앙적 결혼관과 결혼 후의 가정 관리에 대하여서도 바른 교육을 합니다. 그런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보다는, 교육받은 교회 청년들이 결혼 후에 훨씬 더 아름답고 복 되게 생활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축복하며 기도로 지켜봐 주시면 더 좋을 듯합니다.-이박준
(사진-8.15로 서울 시청광장 교회 모임-글 내용과 무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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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 2:40-42)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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