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2687. 혼전 임신이 죄가 되나요?

행복을 나눕니다 2017. 8. 11. 05:15





 

혼전 임신이 죄가 되나요?

존 파이퍼 목사 임신 자체나 아이는 죄가 없지만임신이전의 행위에 대하여는 죄다.

 

베들레헴 침례교회 원로 목회자인 존 파이퍼 목사(John Piper)가 혼전()임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존 파이퍼 목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하나님을 향한 갈망’(DesiringGod.org)이라는 블로그에 한 여성으로부터 목사님, 결혼 전 임신하는 것은 죄가 되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파이퍼 목사는

만약 약혼 전, 또는 약혼 이외에 임신을 했다면.

이는 죄가 될 수 있고,

 

또 강간을 당했다면 이는 상대방의 죄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남녀가 둘 다 원했다면 두 사람에게 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여성을 잘 돌보아야 했던 남성이 여성을 상대로 죄를 지었으며.

여성은 의도적으로 이에 동참함으로써 죄를 지은 것이라고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파이퍼 목사는

고린도전서 618절에 바울 사도는 모든 음행을 피하라고 말씀하신다.

오래 된 번역은 간음’(fornication)으로 돼 있다. 고린도전서 72절에서는 음행의 연고로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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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관계는 한 남성과 한 여성이 결혼의 언약 안에서 함께 사는 가운데.

오직 안전하고 거룩하고 아름다운 안식처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질문을 한 여성은 이어 만약 혼외정사를 통해 임신한 것이라면.

자궁 속 아이에게 죄가 있느냐? 또 임신자체가 죄인가요? 물었고.

 

이에 대해 존 파이퍼 목사는, 잉태된 아이는 죄가 없고.

임신 자체는 죄가 아니나, 임신 이전에 정당하지 못한 행위는 죄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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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와 관련, “모든 기독교인들과 교회는.

임신자체는 죄가 아니나. 임신이전의 바르지 못한 행위는 죄이므로, 오명이 따른다는 사실을 분명히 해야 한다. 만약 강간당하여 임신된 것이라면, 교회는 이를 개별적으로 매우 세밀하고 부드럽게 다뤄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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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퍼 목사는.

그러나 그 죄는 용서받을 수 있다.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이라고 했다.

 

죄를 고백할 수 있고, 죄로부터 깨끗해질 수 있다. 그래서 수치심은 극복이 되고, 하나님의 자비로운 죄 사함의 은혜로 씻겨진다는 것이다.

 

파이퍼 목사는 누구도,

아이가 죄로 인해 잉태되었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아이의 인생에 복을 주시지 않는다고 느낄 필요는 없다. 하나님은 가능하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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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임신 자체는 죄가 아니다. 임신 전 죄 된 관계와 행위가 문제다. 이런 죄는 심각한 것이다.

그러나 그 죄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회개와 믿음을 통해 용서받을 수 있다.

그러나 반복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

아이도 그리스도의 아름다움 안에서 위대하게 자랄 수 있다.

존 파이퍼 목사. DesiringGod.org

(내용 일부를 쉬운 표현으로 정리했음. 사진-인터넷에서 얻음-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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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 6:18-20)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 하느니라, 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 부부 이외의 모든 정사(情事)는 음행이요 죄입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정상적인 부부 이외에, 남녀가 딴짓을 하다가 크고 작은 불상사가 많이 발생합니다. 심지어 국가가 무너지는 일도 있었고, 가정이 파탄되는 일도 자주 있습니다. 호기심과 순간의 쾌락을 추구하다가 일생을 오명과 한숨과 눈물로 살기도 합니다.


요즘은 자기변명이 지나쳐 [임신은 시어머니께 드리는 좋은 예물]

이라는 어처구니없는 망발(妄發)로 결혼 전에 임신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철저히 절제되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결혼식은 올리지 않드라도, 법적으로 부부가 된 후에 관계가 이루어져야 하며, 만약의 경우에라도 안전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한 남자와 여자로 가정을 이루게 하셨고, 가정 안에서 인간의 욕정을 해결하도록 하셨습니다. 이 질서는 하나님께서 정한 법칙이므로 이것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혼란에 빠지고 온전치 못합니다.

 

죄는, 누구든지 주님께 고백하므로 용서받아야 하고, 절대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국가가 법으로 개인의 성생활을 보호해 주지 않고, 시대가 저급하게 변하므로 짐승들도 하지 않는 동성 간의 가정도 합법화하려는 최악의 시대를 사는 우리는, 더욱 정신을 차리고 자기를 깨끗하게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은 내 몸은 하나님이 계시는 전인 것을 알고 더욱 처신을 잘해야 합니다.

-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