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꼭 해야 하나요?
하나님은 인류 최초의 결혼 중매와 주례사를 하셨답니다.
사람의 최고 기쁨과 행복은, 정당하고 건전한 결혼으로부터 시작 됩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생명이 있는 모든 동식물은, 전부 암수로 구분하여 말씀 한 번으로 창조하시고, 암수가 결합하여 번식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창조 과정이 다른 생명체와는 아주 구별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흙으로 사람의 육체를 만들고, 코로 생기(영)를 불어넣으시므로, 사람을 아주 고상하고 우월한 영적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런 다음에, 아담이 혼자 지내는 것이 좋지 않게 보여, 아담을 잠들게 하고 그의 갈비뼈 하나를 취하여 여자를 만드시고, 아담의 아내로 중매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멋진 주례사로 복을 주셨고, 네 뼈 중에 뼈라고 하시며 서로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창조주 하나님은 사람이 결혼하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과 행복은 결혼을 통해서만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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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반드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하므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마 19:4-5)
그런데 세상이 점점 악해지므로, 일부에서 동성 간 결혼 운운하므로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는 일도 있어 염려스럽습니다.
또, 독신주의가 어쩌고 하지만, 창조 섭리에 맞는 말도 아니며, 좋다거나 편하다는 말은, 전체를 모르고 하는 말이거나 자기변호에 불과합니다.
지금은 성문화가 문란한 시대입니다. 결혼한 부부 이외의 사람과는, 어떤 형태의 성행위도 음행의 죄가 되고, 엄청난 불행을 낳게 되므로 정당한 결혼과 가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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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축하와 축복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부모로부터는 물론이고, 주변 사람으로부터도 이의(異議) 없이 축하와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도 결혼에 복을 주셨고, 예수님께서도 가나라는 지방의 결혼식에 참석하셔서 손님 접대할 포도즙이 동났음을 들으시고 물로 포도즙을 만드는 이적으로, 축하하러 모인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셨고, 혼주의 딱한 사정을 도와주셨습니다. (요 2:7-10)
그러므로 정당한 결혼은 적극적으로 권장되어야 합니다.
특별한 목적 때문에 결혼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것 역시 아주 제한적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성욕을 느끼는 존재이므로, 성욕을 주체하지 못하여 실수나 고의로 음행의 죄를 범할 소지가 있으므로 결혼하는 것이 잘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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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미루거나 못하는 이유를 보면.
대부분 경제적 문제이거나, 자기가 기대하는 상대가 없다고 합니다. 그럴 바에야 혼인하지 않는다고도 합니다. 이런 생각은 잘 못입니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 혼인과 임신으로 사회생활에 불이익을 당할까 걱정되어 미적거린다고 합니다. 그럴 수도 있을 것이나, 나타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짐작하고 겁을 먹기보다는, 더 좋은 목적을 향하여 먼저 부딪치고 갖가지 부침을 극복하며 얻어질 행복을 상상하며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인생살이입니다.
결혼 상대를 선택할 때.
모든 면에서 내 마음에 흡족한 사람을 찾거나, 결혼을 신분 상승의 기회로 삼으려는 이기심을 가지거나, 지나치게 계산적이지 말아야 합니다. 조건이 너무 까다로우면 결혼을 못 하거나 혼기를 놓쳐 버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본의 아니게 혼자 살거나, 원치 않는 혼인도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부족합니다. 만점짜리는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결혼은 부족한 사람끼리 만나서 서로의 보완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내가 상대의 부족함을 돕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상대가 부족해도 긍정적으로 보면 좋은 결과를 얻지만, 아무리 좋은 상대라해도 부정적인 면만 보거나, 누구와 비교 평가하면 불행한 결과를 낳게 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넉넉하고 화려한 결혼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결혼으로 공주 대접받겠다거나, 왕자가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면, 처음에 말은 그렇게 해줄 수 있겠지만, 얼마 못가서 서로 실망합니다. 어려워도 힘을 모아 시작하고, 함께 극복하며 하나씩 이루며 행복을 누려야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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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방법으로 결혼 했으면, 행복해야 합니다. 행복한 가정이 되는 원리도 성경적이어야 합니다. (엡 5:22-25 / 엡 6:1-4, 이외에도 다수). 이왕에 이룬 가정이라면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는 가정이 되도록 피차 배려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각고(刻苦)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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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 .(딤전5:14) 그러므로 젊은이는 시집가서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고 대적에게 훼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원하노라
* (히13:4)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 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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