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는 왜 결혼하느냐고 묻는 분에게
천주교 신부는 결혼 안 하는데, 결혼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것.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사람을 창조하실 때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습니다.
그래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가정을 이루어 자녀 낳고 사는 것은, 하나님의 기쁜 뜻이며 선물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사람들의 결혼을 중히 여기시고, 갈릴리 가나 지역의 결혼식에 참석한 바 있으며.
그곳에서 잔치에 필요한 포도주가 부족하므로 물로 포도주를 만드는 이적을 나타내기도 하셨습니다. (요 2:1-이하)
타 종교의 직분과 비교하므로 부득불 비교하여 답해야 합니다.
천주교에서 첫 교황이라고 주장하는 베드로 역시 결혼한 분입니다. (마 8:14-15).
천주교 계통도 다른 파에서는 결혼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결혼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창조의 섭리이며.
혹, 결혼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특별한 경우에만 한한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특별한 경우에도 강제 사항이 아니고, 자기 의지에 따라 결정하도록 하였습니다.
천주교 신부가 결혼하지 않는 것이 곧 성경적 진리라기보다는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일 뿐. 일률적으로 강제로 결혼을 금지한 것은 성경적이라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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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결혼하지 않으셨으니 성직자인 목사도 결혼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는 분이 있겠지만, 감히 예수님과 사람을 비교하면 안 됩니다.
예수님은 그 자신이 하나님이시면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의 신분으로 이 땅에 오신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목사나 신부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큰 잘 못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결혼하므로 안정된 가정을 통하여 주어진 일을 잘할 수 있고, 가정을 통하여 얻는 기쁨이 지상에서 얻는 최고의 기쁨입니다. 또 온갖 이성적 유혹을 방지할 수도 있습니다. 목회자도 예외가 아닙니다. 다만 맡은 일이 좀 다를 뿐입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뜻을 같이하여 가정을 이루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나 사회 규범에도 지극히 정상적이며, 안정적 사회를 이루는 밑바탕이 되므로 모든 남녀 성인은 결혼하는 것이 당연합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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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7:8) 내가 결혼하지 아니한 자들과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고전7:9)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 정욕이 불 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나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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