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2646. 직분자에 실망하고, 교회 안 간다는 분에게

행복을 나눕니다 2017. 6. 23. 06:28








직분자에 실망하고, 교회 안 간다는 분에게


* (3:13-14)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극히 일부이긴 하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분들도 간혹 있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그냥 넘어 갈 수도 있는 일인데, 예수를 믿었고 중직까지 맡았으니 당연히 더 아름다운 삶이기를 바라는 기대감이 크기 때문에 더 나쁘게 비취는 경향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 해도 유감인 것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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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실족한 몇몇 분을 보고, 직분 자 전체를 평가하시면 곤란합니다.

기독교 전체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멋지게 잘하는 성도가 훨씬 더 많습니다. 상상할 수 없으리만큼 잘하는 분도 있습니다. 사람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 빛도 없이 묵묵히 충성하며 순교자의 삶을 사는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을 볼 수 있는 안목이 은혜로 주어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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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다녀야하겠는데 눈에 거슬리는 사람이 문제라면, 귀하가 존경하는 분이계시는 교회로 옮겨서라도 교회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명심 할 일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도 언젠가는 눈에 거슬리는 사람이 보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므로 온전한 자는 없고 모두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거꾸로도 생각해 봐야합니다. 자신도 온전치 못하고 부족하기 때문에, 나로 인하여 누군가는 실망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번 쯤 해 봐야 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의미에서는 내 눈과 귀와 마음이 함께 변화되는 은혜가 있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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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잘못하면 분노하고 질책하기보다, 기도하면서 나보다 더 세밀히 보고 관리하시는 하나님께 맡기며 자기를 살피는 사람이 복 있는 삶이 됩니다.

 

하나님은 자기 영광에 계속 먹칠하는 사람은 적당한 때에 처리하시는 분이심을 우리는 많이 보아서 압니다.


  그러므로 어느 누구의 허물로 인하여 내 신앙이 타격받지 말아야 하지만, 자기 자신의 허물로 신앙이 퇴보하지 않도록 자기점검을 잘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이박준   (사진-말똥비름-사진동호회원, 우종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