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열심히 모여야 합니다
* (히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 지금도 내일을 위하여 열심히 모여야 합니다.
한국 기독교는 80년대 초반까지는 성도들이 모이는 열심이 대단했습니다. 매일 새벽기도, 주일 오전예배와 저녁 찬양예배, 수요일 기도회, 금요일 철야기도, 구역예배는 기본이고, 일 년에 한두 번 열리는 [부흥사경회]는, 오전, 오후, 저녁, 하루 세 번 모이는 일이나, 심지어 어떤 경우는 두 주간 연속 집회로 모이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흥회하는 이웃교회를 찾아다니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삶이 다양해지고 넉넉해지므로 어려움도 덜하고 즐기려는 마음이 있어 간절함도 덜하고, 바쁘고 힘들다는 이유로 모임이 축소되어 부흥회도 잘하지 않으며 기도원 찾는 일도 뜸해졌습니다. 삶이 좀 편해지긴 했으나 이런 현상은 좋은 일이 아닙니다.
그 당시나 지금이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교회 모여 뭘 하는지 궁금해 합니다. 하나님 예배하고, 성경 공부, 기도하고 봉사도 합니다. 기도할 때는 가족과 이웃과 민족과 국가와 지도자와 국군장병과 나라의 안전과 발전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그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지금도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다행이고 불신자들에게도 복입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교회가 점심을 제공하지만, 그 당시는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집이 먼 사람은 금식하거나, 아니면 도시락을 한두 개씩 가지고 다니며 식사를 해결하며 주일을 성수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지금 대한민국과 교회는 그 당시에 열심히 모이고 기도한 덕택으로 그 열매를 따먹는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세대들도 다음 세대를 위하여 열심히 모이고 말씀과 기도를 열심히 심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 세대들이 우리를 원망하지 않고 복되게 살 것입니다. 지금 한국교회와 성도는 옛날만큼 신앙생활을 못하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이박준
(사진=구슬탱탱이, 제공=사진동우회원-우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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