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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비련”의 감동 사연 

행복을 나눕니다 2014. 6. 19. 15:49

 

 

 

 

  비련의 감동 사연

조용필 전 매니저 최동규 씨의 말

 

1982년에 발매된 조용필 4<못 찾겠다 꾀꼬리> 에 실린 '비련'이라는 곡이 있는데 그와 관련된 감동스러운 일화가 있다.

 

조용필 전 매니저 최동규 씨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4집 발매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시골의 한 요양병원 원장에게서 전화가 왔어.

 

내용인즉, 14살 지적 장애를 가진 소녀가 한 번도 감정을 보이지 않았는데

비련이라는 노래를 듣고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다는 거야.

 

그러면서 원하는 돈을 드릴 테니

직접 와서 노래를 불러줄 수 없겠느냐고 사정 하는 거야.

 

당시 행사 하나만 나가도 엄청난 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조용필은 예정된 4개의 행사를 모두 취소했어.

위약금까지 물어가며 그 병원으로 갔지.

 

지적 장애 소녀의 손을 잡고 비련을 불러주자

아무 표정도 없던 아이가 펑펑 울었고 부모도 함께 눈물을 흘렸어.

 

노래를 마친 조용필은 소녀를 안아주었고 사인한 CD를 선물했지.

사례를 한다고 하자 조용필은 '따님 눈물이 제 평생 벌었던 돈보다,

또 앞으로 벌게 될 돈보다 더 비쌉니다.'라며 돈을 거절했어."

- 강보영 / 인터넷 옮김 - (사랑밭새벽편지에서)

 

* (67:7)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니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외하리로다.

 

   # 복 받는 것은 누구나 좋아하고 기대하는 바입니다. 그런데 잘못된 방법으로 복을 받고 잘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우리에게 복을 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십니다. 복을 구하려면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겸손히 그 앞에 복을 구하는 삶이 필요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