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달러 市長을 12년간 .
"영예·특권 누렸다" 퇴임하는 블룸버그 뉴욕시장,
1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마이클 블룸버그(71) 미국 뉴욕시장이 1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31일 자정(현지 시각) 퇴임한다. 블룸버그는 뉴욕시를 업그레이드한 '선구자'라는 찬사와 자기 입맛에 맞는 정책을 강요한 '독불장군'이란 비판을 함께 받아왔다. 그는 29일 총 601번째이자 마지막인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 "뉴욕시장으로 재직한 것은 영예이자 특권이었다. 9·11테러 직후 정치 초보자에게 시정을 맡긴 뉴요커들에게 감사한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뉴욕시가 9·11테러의 충격에 빠져 있던 2002년 1월 뉴욕시장으로 취임했다. 테러에 대한 공포로 관광객이 급감하고, 주민들도 하나둘씩 뉴욕을 떠나려고 할 때였다. 그는 취임사에서 "자유세계의 수도인 뉴욕시를 재건하겠다. 결과로 평가받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일벌레처럼 휴가도 반납한 채 약속을 지켜나갔다.
그는 행정에 경영 마인드를 도입해 각계의 기부금을 받아 부족한 예산을 보충하는 방식으로 만성적인 뉴욕시의 재정을 개선했다. 취임 당시 연간 30억~50억달러이던 재정 적자는 올해 24억달러 흑자로 전환됐다. 작년 뉴욕시 관광객은 5400만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의 범죄율은 취임 이전보다 31% 감소하며 1950년대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또 학생이 최대 12개 학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제도를 바꿔 학교 간 경쟁 체제를 도입했다.
보건·환경 분야도 개혁 정책을 밀어붙였다.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해 주요 식당에 칼로리 표시를 의무화했고, 대용량 탄산음료 판매도 규제했다.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금지하고 미성년자에 대한 담배 판매도 엄격 규제했다. 2007년부터 자전거 전용 도로를 만들어 총 350마일(563㎞)을 신설하고, 버려진 철로를 공원으로 개조한 '하이라인'을 뉴욕의 명물로 만드는 등 도시 환경 개선에도 많은 투자를 했다.
이런 성과에도 그는 불도저식 정책으로 임기 내내 '불통 시장' '독불장군'이란 오명에 시달렸다. 범죄율을 낮추기 위해 도입한 불심검문 정책은 80% 이상이 흑인과 히스패닉에 집중되면서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다.결국 올해 법원 1심에서 위헌판결을 받았다. 성과주의를 강조한 교육정책에 대해 일선 교사들은 "학교를 입시학원으로 전락시켰다"고 반발했다. 또 재임 기간 뉴욕시 노숙자가 사상 최대치로 급증하는 등 빈부격차를 심화시켰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하지만 사심 없이 뉴욕시를 위해 헌신한 그의 열정만큼은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다. 12년간 그가 받은 보수는 단돈 12달러다. 재산 270억달러(약 28조원·포브스 산정)를 보유한 억만장자 블룸버그는 "매년 연봉을 1달러만 받겠다"고 한 약속을 지켰다. 뉴욕타임스는 "블룸버그 시장은 12년 재임 기간 태풍 피해 복구와 도심 공원 확충 등에 사비 6억5000만달러를 썼다"면서 "여러 논란에도 뉴욕시가 블룸버그 시장 취임 전보다 개선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 시장은 퇴임 후 정치에 참여할 것이란 관측을 일축했다. 그는 '블룸버그 어소시에이츠'라는 컨설팅 회사를 만들어 뉴욕시정 경험을 다른 도시에 무료로 전파하는 일에 나서기로 했다. 로이터 뉴시스 조선일보 뉴욕=나지홍 특파원 입력 : 2013.12.31. 03:03
* (마26:56)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27)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 예수님은 오직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고난당하신 삶이었습니다. 마지막에 자신의 죽음을 예표하는 의식에서 자기의 몸이 찢어짐을 상징하는 떡과, 피 흘림을 상징하는 포도즙을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주님의 죽음은 우리들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심이고, 이를 믿고 회개하는 사람을 용서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면 어떤 죄라도 용서받고 모든 면에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는 불변의 진리입니다.-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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