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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한문 바르게 쓰고, 읽기

행복을 나눕니다 2014. 4. 15. 18:20

 

한문 바르게 쓰고, 읽기

오류 빈번, 글 쓴다는 이들도, 틀릴 때 많아

 

인터넷 네이버 뉴스에서 환골탈퇴를 검색하면 무려 1000건이 넘는 기사가 뜬다.

'한자 문맹'의 현상은 학생과 일반인을 넘어서 '글로 먹고 사는' 미디어 종사자에게까지 번지고 있다.

 

종합일간지의 한 기자는 고참 기자와 신입 기자의 경우 한자어에 대한 이해도가 엄청나게 차이난다. 많은 신입 기자에게 한자어는 뜻은 없이 음가만 존재하는 말이라고 말했다.

 

김언종 고려대 교수는 "한자를 잘 모르는 세대가 사회의 중추가 된 이후 언론사까지도 그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틀린 예를 살펴보면...

 

'환골탈태(換骨-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뀐다)'

환골탈퇴(換骨退)로 잘못 쓰고 있다.

 

'승승장구(勝長驅)'

'승승장구(勝長驅)', 잘못 쓰며

 

'칠전팔기(八起)'

'칠전팔기(八起)', 잘못 쓴다.

 

'건강보험(康保險)'

'건강보험(康保險)'으로 잘못 쓰기도 한다

 

잘 못 읽고 사용하는 사례도 있다.

도주(夜半逃走·남의 눈을 피해 한밤중에 도망감)’

도주, 잘못 발음하고 있으며.

 

만리(異域萬里·다른 나라의 아주 먼 곳)’

‘2만리, 잘못 발음한다.

 

성대(聲帶模寫·자기 목소리로 다른 사람의 목소리나 동물의 소리를 흉내 내는 일)’

'성대'로 엉뚱하게 쓰는 사례도 상당히 많이 검색된다.

 

(類例)없는

없는으로, 잘못 쓰며

 

(莫逆)한 사이

한 사이로 쓰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

 

'(畢竟'마침내' '결국'이란 뜻)'

'' 로 잘못 쓰며

 

'(陽動'적을 속이기 위해 주된 공격 방향과는 다른 쪽에서 공격하는 의미)'

'에서 동시에 공격한다.'는 의미로 잘못 쓰기도 한다.

 

'재원(才媛)'이란 말은 '재주가 뛰어난 젊은 여성'을 뜻하는 말인데,

남성을 소개 할 때 잘못 사용하는 이도 많다.

조선일보 유석재 기자 입력 : 2014.01.08 07:17 | 수정 : 2014.01.08 07:43

 

* (3:5)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 예수님을 믿으므로 구원받는 것은 불변의 진리지만, 믿는 증거는 새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변화는 내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성령께서 도와주셔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께서 나를 변화시키고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사모하며 요구하며 기다려야 합니다.-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