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45. 교회[장례식]엔 어떤 의미가 있나요?

행복을 나눕니다 2013. 5. 30. 02:18

 

교회[장례식]엔 어떤 의미가 있나요?


예수 믿는 사람들은 죽어도, 오래지 않아 다시 만난다는 믿음과 소망이 있기 때문에, 그 때 까지 시신을 잠시 다른 곳에 안치하는 절차라는 의미로 장례식(葬禮式)이라는 말만 사용합니다. 그러나 비신자는 죽으면 다시 못 만난다는 생각에서 영원한 이별을 의미하는 영결식(永訣式)이라는 것 같습니다.


성경은 죽음은 잠잔다고 표현하기도합니다. 잠자는 분은 오래지 않아 깨어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주님이 세상에 다시오실 때는 죽은 자가 모두 살아 날것을 믿으며, 천국에서 영원한 삶이 있음도 믿습니다.


울음과 슬픔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비신자는 영원히 이별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많이 울고 많이 슬퍼합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은 잠시 헤어졌다 다시 만난다는 소망이 있고, 또 고인은 지금 천국에 갔다는 사실을 믿기 때문에 많이 울거나 많이 슬퍼하지 않는 편입니다.

다만 그동안의 정(情)과, 잠시라도 헤어져야하는 아쉬움 때문에 울거나 슬퍼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슬픔과 울음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도 차이가 큰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떤 교회에서는 장례식을 [천국 환송식]이라고도 합니다.


마지막 날 영결식하지 않고, 장례식이나 천국 환송식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이박준


* (요11: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요11: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11:27)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