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주변 이야기

52 아쉬운 마음

행복을 나눕니다 2012. 11. 19. 07:38

 

 

아쉬운 마음

 

연말이 되면 연예인들이 償을 받고 인사말을 할 때 크리스천 연기자들 중에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어, 듣는 나로서는 콧등이 찡하고 감격스럽고, 저 사람들 참으로 담대한 믿음을 가졌나보다 생각했고, 하나님께서 많이 기뻐하실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지난 8월 1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거행된 중소기업인의 최고 영예인,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을 받는 자리에서 식순에 의한 인사말과, 조선 호텔 식사 시간 중에 인사말이 있었고,


그리고 11월 15일에는 대구 자기 회사에서 명예의 전당 헌정인 흉상 제막식을 하는 식순 때 인사말과. 식사 시간에 또 인사말을 할 기회를 가졌는데,


인사에 나선 주인공 장로는 인사 때마다 관련된 여러 사람들의 이름과 직책을 들먹이며 [고맙다 감사하다]는 말을 했으나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서울서는 공적 석상이라 종교적 발언을 못했다 하더라도, 자기 회사 안방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린다]고 말했으면 좋았을 텐데···.


15일 식사 때 사회를 본 분은 끝을 맺으면서 [여러분들 가정에 하나님께서 복을 많이 주시기를 기원하면서 오늘 모든 순서를 마치겠습니다]고 하던데, 그날에 주인공이 먼저 말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가진다.


아쉬움이 계속 내 머리에 맴돌아 하나님께 기도한다.

[하나님 저의 생각이 잘 못이면 머리에서 지워 주시고, 부족은 용서하시고, 그 가정과 기업에 계속 복을 주사 영광을 받으시옵소서]라고 몇 차례 기도했다.-이박준

 

* (시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23: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시23: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 (골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