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받는 이야기

93 하나님께서 당신을 부르십니다

행복을 나눕니다 2012. 3. 6. 23:52

 

 

 

 

하나님께서 당신을 부르십니다.

[네가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느냐?]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목적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에게는

예수 믿고 구원의 복과 삶의 복을 받으라고 부르시고.


예수님을 믿는다는 사람에게는.

구원 받은 사람으로서 믿음의 일을 통하여 복되게 하시려고 부르십니다.

즉 특별한 사명을 맡기시거나. 남다른 복을 주시거나, 아니면 일상의 삶을 도우시려 하거나. 잘 못 된 일을 하고 있거나, 실패의 늪에 빠졌을 때 회개시켜 구원하시려고 부르십니다.


* 그런데 인류 최초로 부름 받은 사람은 유감스럽게도 죄를 범하고 숨어 지내는 사람 아담입니다. 즉, 잘 못 된 일을 하고 실패의 늪에 빠져 허덕이는 사람을 부르시는 모습입니다.


아담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공짜로 주신 모든 좋은 것으로 잘살았습니다.

좋은 환경, 풍족한 물질, 건강, 가정, 그런데 무엇에 부족을 느꼈는지 하나님께서 약속으로 주신 말씀과 은혜를 망각하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살았나 봅니다.


이 때 사단은 아담의 가정에 파고들어 아내로 범죄케 하고 아내는 남편을 유혹하여

죄에 동참 시켰습니다. 그로인하여 그들은 모든 좋은 것 다 잃어버렸고 두렵고 부끄럽고 남이 알까봐 숨기며 숨어 지내는 비참한 신세가 됩니다.


좋고 풍족할 때 더 겸손하고 감사하며 조심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인간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깨어 정신을 차리고 시험에 들지 않게 조심 하라]고 분부하십니다.

*    *    *

그래도 하나님은 은혜를 망각한 아담에게 먼저 사랑의 손길을 내 미십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하고 먼저 가까이 가서부르십니다.

아담이 무슨 짓을 했고, 어디에 있는 것을 몰라서 물으신 것이 아닙니다.

다만 아담이 [하나님 내가 잘 못했습니다.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해 주십시오] 하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리기를 바랐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은 자기허물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양심적으로는 자기가 잘 못 한 줄 알았는데도, 도리어 아내 때문이라며 비겁하게 책임을 전가하고 변명만 합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의 기대를 짓밟아 버린 것입니다.

*   *   *

* 이런 장면은 아담만의 일이 아니라 이 시대 우리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잘못이라는 것도 알고, 양심에 가책도 느끼고, 신앙 양심에 이러면 안 된다는 감동도 받았으면서도 온갖 변명으로 자기를 합리화하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그러다 보니 허식과 가식에 휘말리고, 심령은 메마르고, 불안하고 고통이 따르고 그리스도의 평강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    *    * 

지금도 주님은 당신의 삶을 너무너무 잘 아시고. 시시 때때로 부르십니다.

당신의 형편에 대한 솔직한 고백이 듣고 싶고, 진실하게 주님의 자비를 기다리는 모습도 보고 싶고. 용서해 주시고. 복된 삶으로 인도해주시려고 부르십니다.


* 부르시는 모습은 다양합니다.

아담을 부르실 그 시대는 하나님께서 직접 음성으로 부르셨으나

그 후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셨으며, 또 세우신 지도자를 통하여 말씀하셨고, 돈과 명예에 집착하는 발람 선지자 같은 경우는 짐승을 통하여 깨닫게 하셨습니다.


오늘 날에 우리를 부르시는 방법은 각자의 형편 따라 다릅니다.

이웃이나, 가족, 친지, 선후배 등을 통하여 간접으로 말씀하시거나, 성경을 읽거나 설교를 듣거나 예배를 통하여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심지어 TV를 보는 중에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느끼게도 하십니다.


어떤 경우에는 전쟁과 사건 사고와 실패와 환난과 질병을 통하여서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게 하셨고. 바다의 파도나 어린 아이들의 입을 통하여서도 하셨으며. 돌들을 통하여서도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적국이나 반대자를 통하여 하실 때도 있었습니다.


* 쉬운 예를 들면, 집에 도둑이 들어와 많은 재산을 가져가 버렸습니다. 도둑맞은 사람이 [아- 내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니 도둑이 내 것 가져가는 구나..] 깨닫고 십일조 헌금을 하는 분이 계십니다.


하나 더 : 어떤 목사님이 예배를 인도하고 집에 돌아와 아들로부터 한 마디 듣습니다.[아버지는 설교 시간에 돈 이야기와 자기 자랑을 너무 자주 하십니다] 아버지는 [하나님께서 내 설교의 부족을 아들을 통하여 가르쳐 주시는구나]하고 깨닫습니다. [네가 뭘 알아 ] 하면서 화를 낼 법도 한데 그러지 않은 것이 성령의 도우심입니다.

이런 부르심을 통하여 깨닫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감동을 무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이 다 그런데 뭐]. [그런 걸 다 지키고 어떻게 살아. 나는 잘하고 있어]. 하고 스스로 催眠(?)을 걸기도합니다. 아닙니다. 세상이 다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만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것 아셔야합니다.

웬만한 사람은 자기가 병들고 실패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많이 생각하며 하나님을 가가이합니다. 그러므로 대부분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문제가 있을 때 사람이 가장 약해지고 마음이 잘 움직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들의 약함을 부르심의 방법으로 활용하실 때가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내가 왜 이 지경에 이르렀는가? 하나님이 지금 나에게 무엇을 하라고 하시나?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서 좋아 하실까?  내 삶을 어떻게 바꿔야하나?

여러 가지를 질문을 가지고 하나님과 대화하면 하나님은 도와주십니다.

 

그러나 완악한 사람은 환경 탓하고 남의 탓만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못 된 짓만 궁리하고, 정당한 노력 없이 한탕을 노리며, 이사람 저 사람에게 없는 허물을 만들어 씌우고 욕하고 미워하고 원수 같이 여기기도 합니다. 참으로 불행한 사람입니다. 그러면 그에게는 더 힘든 삶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가롯유다 같이 회개를 모르고 제 갈 길로 계속 갈 땐, 하나님은 자비하신 손길로 붙들고 계시다가 그를 놔버리면 아주 위험한 자리에 처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 그러나 감동을 받고 돌이키는 삶으로 복을 받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아무 말이 없다는 것입니다.

변명과 해명도 없고, 누구 탓으로 돌리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말이 없다는 것은 자기를 살피며 희개하는 모습입니다.


회개는 잘못을 고백하면서 눈물 한 방울 흘리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삶입니다. 다시는 고의로 잘 못을 반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바른 회개한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정죄되지 않습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으니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신 주님의 복된 말씀을 기억합니다. 

*    *    *

* 우리는 하나님의 세미한 부름에도 민감하고 신속하게 반응 할 수 있도록 마음의 골방을 만들어두고 기도하며 귀 기울이고 살아야합니다.

힘들면 힘들다하고, 울고 싶으면 주님 앞에서 마음껏 울며 호소하고. 억울하면 하나님이 인정하실 만한 변명이라도 해보고, 허물이 인정 되면 마음을 찢으며 용서해 주시기를 바라고 처분을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    *

* 하나님은 자비하신 분이시라, 허물이 많은 자에게도 살 길은 열어 놓으셨습니다.

아담은 죄로 인하여 죽어야하지만, 짐승을 대신 죽게 하고, 그 가죽으론 옷을 지어 입히고 부끄러움을 가려 주고 새로운 삶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는 내 죄를 사해주시려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려 내 죄를 대신하여 죽게 하시고, 예수님 이름으로 새 삶을 살도록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    *    *

* 아담이 인간적으로는 에덴동산의 좋은 것을 몽땅 잃었지만,

하나님이 주신 새 삶을 시작하게 되었으니 그나마 복입니다.

우리도 인간적 방법으로 발버둥치며 지친 삶을 사는 것은 불행이요.

버릴 것은 버리고 하나님께 인정받고 주님 기뻐하시는 자리에서 평강을 누리는 삶을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입니다.


주님은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이 땅에 찾아오셨고, 나의 죄를 대신하여 고난당하시고 죽어주시고 부활하셨고 승천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실 것입니다.

*    *    *

주님께서 어떤 모양으로 부르시든지 그 감동을 소멸하지 않고 민감하게 순종 할 수 있도록 마음의 골방에서, 자신을 살피고 하나님께 인정받고 복된 생활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께서 그렇게 되도록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 기도 - 허물이 많아도 버리지 않으시고, 어떤 모양으로라도 먼저 손 내미시며 찾아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새로운 삶의 길도 허락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땅에 오셔서 고난당하시고 내 대신 죽어 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황송 합니다.


하나님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골방기도하게하시고, 주님의 세미한 부르심을 듣고 즉각 순종 할 힘과 능력을 주소서,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한 뜻을 이루는데 선하게 쓰임 받다가 하나님나라 기쁘게 가게해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 이박준

*    *    *

*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학1:7)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행위를 살펴볼지니라


* (벧전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 (욜2: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 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 (시145:8)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자비하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 (요일2: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