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에 감사 편지 쓰기
미국 이민 한인 2세들은 조국을 잊지 않았다. 자기들 대신하여
한반도 평화 위해 한국 주둔 미군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편지 6.000여 통 보내와
미국에 이민 와 살고 있는 교포들은 조국을 잊지 않았다.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한반도가 긴장 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부모의 나라이자 모국인 한국의 긴박한 상황을 안 한인 2세 학생들이 주한 미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재미 한인 자원봉사자회(회장 강태흥.PAVA)가 실시한 ‘주한 미군들에게 감사의 편지 쓰기’ 행사에 예상을 뛰어넘는 6000여 통의 편지와 카드가 접수됐다.
미육군사관 학교 학부모회와 PAVA가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인 2세 학생들은 북한의 추가 도발 위험에 휩싸인 한반도를 지키고 있는 미군들에게 편지마다 뜨거운 감사의 마음을 보냈다.
라크레센타 지역 크레센타 밸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데니 차군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한국서 주둔하고 있는 것이 정말 감사하다”며 “지금은 학생으로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사회인이 되면 세계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크리스마스 카드에 빼곡히 적었다.
지난 10월 중순부터 시작된 '주한 미군들에게 감사의 편지 쓰기'행사에 "주한 미군들에게 왜 편지를 써야 하느냐"라고 묻던 한인2세들이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한반도의 상황을 알게됐다. 수천 장의 카드와 편지에는 “한국을 지켜줘서 고맙다”, “한국을 위해 희생해줘서 감사하다”, “평화를 위해 가족과 떨어져 지내지만 건강해라” 등 한국에 대한 사랑과 주한미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듬뿍 담겨있다.
강태흥 회장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후 지난 일주일 동안 접수된 편지 및 카드가 전체 접수량의 50%를 차지한다”며 “‘주한 미군들에게 감사의 편지 쓰기’ 행사를 통해 한미 동맹관계와 한반도의 상황을 이해하게 돼 더욱 의미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마감 후에도 지속적으로 접수돼 모여진 6300여 통의 감사 편지는 900장씩 박스에 넣어 총 7박스가 2일 LA총영사관에 전달된다. LA총영사관은 감사 편지를 주한 미군 사령부 내 ‘코리안 아메리칸 굿 네이버 후드’ 단체에 보내 오는 7일쯤 병사들의 손에 전달될 예정이다.
LA중앙일보= 이은영 기자 입력 2010.12.02 11:10 / 수정 2010.12.02 11:33
* (사52:7)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 (사53:5) 그가(주님)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지금도 주한 미군은 한국의 안보를 위하여 헌신하고 있어 고맙다. 60년 전 6. 25 북한의 기습 남침 전쟁 때 미군들의 희생적 수고와 봉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
한국전에 참전한 미군 중에 4만 명이 넘는 장병이 전사했거나 실종되는 인명 피해가 났고, 본국에서 많은 물자를 가져와 한국을 위기에서 구했다.
당시 미국 대통령 당선자 아이젠하워는 자기 아들을 한국 전쟁에 보내며 [모든 상황을 다 받아들일 수 있지만 중공군에게 포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부탁했다고 한다. 이 말은 죽음도 받아들인다는 말이다.
또 한국전에 참가한 UN군 총사령관 벤푸리트 장군의 아들은 한국 전쟁에서 전사당했다. 미국 지도자들과 미국 젊은이들은 세계 평화를 위하여 자신은 물론 자식까지 희생시키는데 주저하지 않았음을 본다. 하나님은 한국을 보호하기 위하여 외국인들까지 동원하셨다.
그러므로 분단 국가인 한국의 지도자들이나 그 자녀들은 물론 이 땅의 모든 젊은이들은 내 나라 안보를 위하여 군인 되기를 기피해서는 안 된다. - 이박준
'이런일 저런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8 이곳, 잊지 않고 기도하겠다 (0) | 2010.12.16 |
---|---|
197 동네 의원 간판의 진실 (0) | 2010.12.14 |
195 북한 연평도 도발 - 담화,성명,미담 (0) | 2010.12.01 |
194 인터넷에 선플을 달자 (0) | 2010.11.24 |
193 大賞받은 청각장애인 CEO (0) | 2010.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