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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G20 회의 성공 위한 국민 기도회

행복을 나눕니다 2010. 11. 10. 06:45

 

 




 G20 회의 성공 위한 국민 기도회 
하루 세 번 기도하자

 

‘서울G20정상회의’를 3일 앞둔 가운데 G20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 교회 지도자들 및 각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합심으로 기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000여명의 성도, 한마음으로 기도해
한국미래포럼(총재 장성만 목사)과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G20정상회의 성공 기원 국민 기도회’를 8일 오후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국민 기도회는 지난 9월 13일 서울 기도회를 시작으로 부산ㆍ광주ㆍ대구 등 전국 14개 도시를 순회하며 지역교회와 연합해 개최됐다.

기도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날 기도회에는 김장환, 길자연, 소강석, 림인식, 최낙중 목사 등 교계 인사들을 비롯해 1,000여명의 성도가 참석해 한마음으로 G20 정상 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는 역대하 7장 14절을 본문으로 ‘기도의 필요성’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유엔 192개 회원국 가운데 한국이 G20 정상 회의 개최 국이자 의장 국이 된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이며 축복”이라며 “우리 한국 교회 및 크리스천들은 G20 정상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 마음을 모아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정상 회의 개최 일인 12일까지 하루 세 번 기도하기를 제안했다.

“12일까지 특별기도기간 선포하고 기도에 전력 다할 것”

축사에 나선 박선규 문화 체육 관광부 차관은 “이번 정상 회의는 세계 속에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국가 지도자를 비롯해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크리스천들이 있기 때문에 서울 G20 정상 회의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우여 의원은 “이번 정상 회의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세계 속에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서, 그동안 88서울 올림픽, 2002월드컵 등 스포츠를 통한 국위 선양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라며 “이는 하나님께서 한국을 사랑하시고 높이 들어 사용하시겠다는 증거이므로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기도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도회 참석자들은 △G20 정상 회의 성공과 국가 발전을 위해, △이명박 대통령과 참여국 정상들을 위해, △세계 경제 위기 극복과 인류 공영을 위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국교회 연합과 국민 통합을 위해 특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태극기 및 세계 국기를 흔들며 찬송가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를 불렀으며, 기독청년 대표들이 나와 구호를 제창했다.

한편,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에게는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국가적 대사를 앞두고 여야는 모든 정쟁을 중단하고 초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한국 교계에게는 8일부터 12일까지 특별 기도 기간을 선포하고 기도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국민들에게는 봉사와 기초 질서 지키기에 솔선 수범해 뛰어난 선진 시민의식을 보여줄 것을 호소했다.
뉴스미션 신혜숙 기자 treasure77@hanmail.net 2010년 11월 08일(월) 21:02

* (눅22: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금번 회의는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사랑하시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발전시키시고, 때가 되므로 미리 예정하셨던 일을 나타내 보이시며, 이제는 세계를 향하여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세계를 위하여 일하라고 주신 기회입니다. 감사하며 성공하도록 모두가 기원해야 합니다. - 이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