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온 좋은글

77 부부의 차이점

행복을 나눕니다 2010. 8. 30. 07:02

 

 

부부의 차이점 
상대와의 차이점을 알아가며 이해하려고 고뇌하는 부부들은 
그 고통의 심연에서 오히려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체험하게 됩니다


 
사람은 결혼하게 되면 배우자를 통해 자신이 더 많은 유익을 얻으려는 욕구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막상 결혼해서 자신과 배우자 사이의 차이점을 발견하게 되면 자신이 유익을 얻기보다는 오히려 불이익을 당하지나 않을까 염려하면서 갈등하게 되지요.

물론 처음에는 그 갈등을 피하기 위해 애를 쓰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같은 노력이 무의미하게 생각될 때 부부는 상대배우자의 단점을 고쳐보겠다고 팔을 걷고 나섭니다. 그 결과 갈등은 극에 달하게 되고 많은 부부들이 이 고비를 넘기지 못한 채 넘어집니다.

그렇지만 갈등이 가져다 주는 고통의 의미를 진지하게 고뇌하는 부부들은 그 고통의 심연에서 오히려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체험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주신 부부사이의 차이점을 받아들여 부부가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로 사용하게 되지요.

“내가 남편에게 또는 아내에게 이런 행동을 하다니 뭔가 잘못된 것이 분명해.
내가 오해한 것이 아닐까?
내가 아내와 결혼한 건 서로가 다르기 때문이었지.
그러니 이제는 아내를 변화시키기보다는 내가 먼저 변해야겠군.
이렇게 생각하니 정말 마음이 편해지는군.”

이런 생각이 들면서 부부는 자기들이야말로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가장 적합한 배우자라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부부는 서로를 비추는 거울입니다.
그래서 결혼은 배우자의 진실을 알아 가는 탐험과 같다는 말을 하게 되나 봅니다.

* (엡5: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골2:2)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부부는 서로 차이가 나야 정상입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차이가 나는 남녀를 부부로 짝지어 주셨습니다. 남자와 여자라는 그 자체가 큰 차이점입니다.
남자가 어찌 여자를 다 이해하겠으며, 여자가 어찌 남자를 다 이해하겠습니까?

남녀의 신비한 차이점을, 부부로 살아가면서 서로 발견하며  이해하고 조화시켜 나가는 것, 그것이 진정한 부부입니다. - 이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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