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온 좋은글

75 하나님의 일은 “가정”에서부터

행복을 나눕니다 2010. 8. 16. 05:36

 

 

 하나님의 일은 “가정”에서부터

 

남편과 함께 가정을 꾸리고 살아온 지 어느덧 12년째가 되었습니다. 믿는 가정의 딸이 우상을 숭배하는 가정의 아들과 우여곡절 끝에 결혼하게 되었지만, 저는 교회에는 다녔어도 구원의 확신조차 없었고, 결혼하기 몇 해 전부터는 교회에도 발길을 끊은 상태였습니다.

결혼 후 큰 언니의 권면으로 다시 교회에 다니기는 시작했지만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인간적인 열심에 그쳤고, 남편과의 갈등은 결혼 6개월 후부터 점점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7년이란 세월이 지나, 아들 둘을 낳으면서도 ‘행위’로 인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잘못된 신앙으로 하나님을 믿었고, 자연적으로 교회에는 제대로 출석을 하지 못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겹치면서 부부싸움은 점점 더 격렬해져 갔고, 아이들 역시 짜증이 심하고 울기를 잘 하는 자존감이 부족한 아이들로 자라났지요. 그렇게 가정이 지옥처럼 느껴지고 있을 때, 우연히 극동방송을 통해 들려오는 찬양과 말씀이 저를 변화시키기 시작했고 모든 죄를 용서받고 제 삶의 구주로 그분을 영접하는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갓패밀리>의 메시지가 귀에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주님 앞에 이제껏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한 불순종을 용서해 달라고 깊은 회개의 고백과 눈물을 흘렸고, 그때부터 남편을 긍휼히 여기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성령님께 도와달라고 매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참 좋으신 주님은 그런 저를 변화시키셨고 나와 남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남편의 모든 것을 이해하게 하셨습니다. 지금 남편은 섬기는 교회의 일원으로 맡겨진 봉사의 직분을 열심히 감당하고 있고, 가정에서도 자상한 아빠가 되었답니다.

저의 옛사람의 모습은 10가지를 남편에게 해주면 남편은 하나라도 해줘야 할 것 아니냐고 비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성령께 나를 맡기니 100가지를 해주고도 아무 것도 바라지 않게 되었고, 남편도 100가지를 보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부부 사이가 좋아지니 자연적으로 아이들 또한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가정도서들을 읽으며 큰 은혜를 받았고, 믿음생활과 가정목회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보내주실 도서들이 기대가 됩니다.

저의 작은 소망이 있다면 앞으로 해가 거듭할수록 믿음의 명문가정으로 변화되어질 우리 가정을 통해 이웃의 가정들 역시 변화되어지고 <갓패밀리>을 통하여 많은 가정들이 가정천국을 이루어가길 기도합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인도하시고, 우리 가정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주태성, 박순남 회원]

(갈6: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딤전3:12)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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