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받는 이야기

78 부모공경, 명령하시고 복 주시는 하나님

행복을 나눕니다 2010. 5. 7. 08:07

 

           

            부모공경, 명령하시고 복 주시는 하나님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는데도, 잘 되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 주시니 황송하고
 부모는 기다려 주지 못하고, 부모공경과 형제 화합의 주축은 며느리, 생활로 해야

*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6:2-3)

부모에게 효도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 하지만, 그렇다고 대단히 어려운 일도 아니다.
형제가 화목하게 지내는 것도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닌데 각자의 견해가 달라서 불화가 많다.
그러니 문제는 마음먹기에 달렸다.

하나님은 이 일이 너무 귀하고 중하여 [부모를 공경하라]고 명령하셨고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까지 주셨다. 형제가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칭찬도 하셨다.
그렇다면 부모 공경과 형제 화목은 인간의 도리인 동시에 자기는 물론 후손들도 잘 되게 하는투자로 봐도 좋다.

세상 모든 가르침도 부모 공경을 강조하고, 복을 받을 것이다 라는 말은 하지만 어디까지나 말뿐이다. * 그러나 부모 공경을 명령하시고, 복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시다.

그런데 대부분의 자녀들은 자기형편이 좀 좋아지면 그 때가서 부모님께 멋지게 효도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 말은 대부분 물질적 효도를 의미한다. 따라서 그것이 언제 이루어질지는 예측 불허다.
왜냐하면,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어, 조금 나아지면 더 좋아져야 한다고 목표를 한 단계 높여 잡기 때문이다. 그러니 목표 수정은 계속될 것이므로 결국은 못하는 것이다.
지금 당신이 그렇게 하고 있지 않는가?

지금 당신 부모님 나이가 얼마인지 아는가?
사람은 나이가 들면 몸도 마음도 쇠하게 마련이다.
당신의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세월은 당신의 부모의 건강이나 삶을 붙들어 두지 않는다.
연령에 따라 해 드릴 수 있는 효의 방법도 다르기 때문에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당신은 부모님의 형편이 어떤지 알고 있는가?
무엇을 좋아하시고, 어떤 일을 기뻐하시며, 건강 상태는 어느 정도이고, 고민이 무엇이며 지금 무엇을 바라고 계시는지 한 번 이라도 생각해 봤는가?
부모님들의 거짓말 아닌 거짓말(?)에 속지 마시라, [나는 괜찮다. 아픈데 없어, 먹고 싶은 것도 없고, 가지고 싶은 것도 없다. 늙은 사람이 돈이나 좋은 옷이 뭘 필요해. 너희나 잘 되고 건강하면 되지.] 등등의 말씀들을 쉽게 하시는데, 이런 말이 일부는 진심이지만 대부분은 자녀들 걱정시키지 않으려고 하시는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아야 부모를 바로 아는 것이다.

나이 드신 부모도 용돈이 필요하다?,
말은 안 해도 아픈 데가 많고, 하고 싶은 것도 있고, 가고 싶은 곳도 있으며, 새 옷도 입고 싶은 것이다. 손자 손녀에게 과자도 사 주고, 용돈도 주고 싶은 것이며, 폼 나게 친구들에게 차 한잔도 사고 싶은 것이다. 나이가 들었다고 아무 생각이 없고 욕구가 없는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은 병원 한 번 갈려면 자식한테 돈 이야기를 못해서 망설이고 망설이다 병이 더 깊어진다고 한다.

또 어떤 여인은 머리 파마 한 번 하려면 며느리한테 입에 침이 마르도록 말하고 또 말해야 겨우 돈 몇 푼 타낸다고 한다. 이런 경우 피가 마를 지경이란다.
당신은 지금 이런 부모의 형편을 모르고 있지 않는가?

자식 키운다고 젊은 시절 죽을 고생했고, 늙어서는 자식 눈치보느라 마음 고생을 피가 마르도록 해야 한다면 이 무슨 불행인가?

척 보면 알 수 있지 않은가?
머리 손질하실 때가 되셨구나, 병원 가셔야겠구나, 하고 알아서 뒷바라지 해 주는 것이 부모의 마음을 아는 자식들의 도리다. 물론, 없어 못할 수도 있다. 그런 형편은 부모도 다 알고 계시니 염려 안 해도 된다. 문제는 자기들 할 짓은 다 하면서 부모님은 홀대하는 것이다.

당신은 지금 부모에게 어떤 존재인가?
당신의 처신 때문에 부모가 숨어서 자식 낳은 것을 후회하며 피눈물을 흘리면서도
자식 잘 되기만 고대하고 기도하고 참으며 기다리신다는 것을 믿어지는가?
부모님 세상 떠난 후에 땅을 치며 통곡하지 않으려면 매일 매일 부모님에 대하는 관심과 섬김이 필요하다.

생활에서 섬겨라.
생활로 효를 하려면 가장 바람직한 것이 동거(同居)다. 그런데 동거 자체가 지금은 어렵다.
부모도 그렇지만 자녀들이 한사코 반대하는 추세다. 이런 현상은 불행한 일이다.
혹시 자식들이 자기 편의를 위하여 동거를 제의하지만 좋은 현상은 아니다. 그래서 이 시대는 약간의 문제를 안고 있어도 조건 없이 함께 산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효도라고 본다.

● 부모와 동거하거나 따로 살거나 부모 공경 방법은 다양하다.
꼭 돈이 많이 들어가는 이벤트가 아니라도 된다. 전화를 자주 거는 것도 방법이고, 편지 한 통은 더 좋다. 생활 속의 일들을 소재로 대화를 자주 하는 것도 좋고, 형제가 화목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좋다, 작은 일에도 관심을 가져 주고 공감을 해 드려야 한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모습도 좋고. 외출할 때 옷매무새를 만져 드리는 것도 좋은 일이며, 먼지를 털어 드리는 모습도 좋다. 집을 나가고 들 때 진심 어린 인사도 좋으며, 물론 용돈은 많으나 적으나 매월 정기적으로 드리는 것이 좋다. 부모가 바라는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 작아도 진심을 보이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어떤 경우에라도 부모를 뒷방 늙은이 취급하여 소외시키지 마라.
옛 말에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는데 부모 공경에도 이 말은 통한다. 진심이 담긴 말과 행동을 느낄 때 부모는 행복해 하신다.

*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당신의 부모가 언젠가는 세상을 떠날텐데, 죽으면 땅에 묻거나 화장할 것이다. 비록 몸은 땅에서 한 줌 흙으로 돌아가겠지만 그 영혼이 갈 곳이 어디인지 생각해 봤는가? 흔히들 말하기를 저 세상에서 편하게 사시라고 하는데, 저 세상이 어딘지 아는가?

저 세상은 막연한 곳이 아니라 천국이라는 것을 알자.
부모님이 주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천국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갈 곳이 없는 영혼이 얼마나 불쌍한가? 선한 일이나 도(道)를 닦아 천국 가는 것이라면 감히 누가 가겠는가? 예수님만 믿으면 천국 가는 진리를 깨달아 믿어야 한다
.

● 부모 공경이나 형제 화합의 열쇠는 며느리에게 달렸다.
아들들이 아무리 효도하고 싶어도 며느리가 틀면 못한다.
형제들은 화목하고 싶은데 며느리들이 잘못 끼어 들어도 화목은 깨진다.
이럴 때 부모는 너무 속상해하고 울분을 삼킨다. 아들들도 아내 몰래 눈물 흘린다는 것을 알아라. 그래서 옛 말에 [남의 집 식구가 잘 들어와야 집안이 잘된다]고 했나보다.

이 말은 며느리를 비난하자는 것이 아니고, 며느리의 위치가 그 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다. 며느리 된 자도 형제가 있을 것이고, 그도 나중에 시어머니가 될텐데, 지금 잘 하면 그들의 자식들이 배워서 부모공경 잘하는 아름다운 후손들이 될 것이고, 복 받는 가정이 될 것이다.

아들 된 자들은 아내를 제쳐놓고 자기가 효도하려 하지 말고 부인이 부모공경이나 형제 화목에 앞장서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기회를 주고, 처부모에게도 평소에 잘 해서, 아내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효도를 하도록 최대한의 배려를 해주어야 한다.

부모공경 할 줄 아는 사람은 대부분 착하고 행복을 느끼며 산다.
반대로 부모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 치고 선한 사람 없고, 잘 되는 사람도 없다.

○ 다시 한 번 강조해 본다.
부모공경은 지금해라. 때를 기다리지 말라. 형편에 맞게 지혜롭게 해라.
진심으로 해라.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처신해라. 매일매일 일상생활에서 공경해라. 부모공경과 형제 화합은 며느리가 주축이니 특히 명심해라.

부모도 자식들에게 효도만 바라지말고, 자식을 배려하며 자식들이 기쁘게 부모를 공경하도록 평소에 관계를 잘 정리해 줘야한다. ...... 특히 며느리에게 ......

◆ 하나님은 지금도 부모 공경하라고 명령하시고 약속하신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6:2-3)

★ 친부모나, 시부모나, 처부모나, 부모 연배(年輩)의 모든 이웃들에게 잘하고, 하나님이 주시기로 약속한 복을, 당신이 자손 대대로 받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이박준)

* (시133:1)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

* (시90: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 (잠19:26) 아비를 구박하고 어미를 쫓아내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며 능욕을 부르는 자식이니라

* (잠23:22)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 (잠17:25)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근심이 되고 그 어미의 고통이 되느니라

* (잠30:17)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 (잠20:20) 자기의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그 등불이 유암중에 꺼짐을 당하리라

* (마15:4)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

* (딤전5:1)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비에게 하듯 하며........

* (잠20:29) 젊은 자의 영화는 그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운 것은 백발이니라

 

* (잠16:31)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