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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암환자 후원회

행복을 나눕니다 2009. 4. 28. 06:31


암환자 후원회 
전주예수병원 28년 맞아
지난해 형편 어려운 암환자들 3700만원 지원

 

전주 예수병원새힘 암환자후원회(회장 오길현)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예수병원 암환자후원회는 지난 1982년 설립, 암환자 후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만 예수병원 내 암환자 중 형편이 어려운 74명에게 3700만원을 지원하는 등 28년 간 1332명에게 총 3억 6천만 원을 지원했다.

 

예수병원 직원들과 외부 후원자들은 암환자후원회를 돕기 위해 개인.단체 및 평생후원 약정을 맺고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후원하는 사람도 있고, 쇼핑센터 마일리지 영수증을 기증하는 사람, 성탄헌금을 내놓은 시골교회 목회자 등 암환자들을 돕기 위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이 끊이지 않는다.

 

지난 24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채규방 목사(금구교회)는 예수님의 3대 사역 중 치유사역을 대신하고 있는 예수병원 암환자후원회가 어려운 이웃들의 생명과 영혼을 구하는 사업에 주님의 도우심과 힘찬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설교했다. 김민철 병원장은 예배 후 축사에서 주위의 어려운 암환자를 보살피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자랑스러운 책임이라고 말했다.

 

예배 후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조명종 목사(왕궁제일교회), 도병용 전주시 의사회장, 최영태 사랑나눔회장, 서성원.이영식 회원 등에게 암환자후원회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진-타래붓꽃)

 

* 너는 반드시 그에게 구제할 것이요,

구제할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범사와 네 손으로 하는 바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신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