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야기

42 기적 같은 치유, 평생 간증하며 살래요

행복을 나눕니다 2008. 6. 4. 06:05

 

 

기적 같은 치유, 평생 간증하며 살래요
 80년대 인기 개그우먼 이현주 집사


지난 4월 24일 대치동에 있는 서울대치순복음교회에서 서울홀리클럽(대표회장 양인평 장로, 로고스로펌 공동대표) 정기예배가 있었다.

50여 명이 모인 서울홀리클럽 정기예배는 이상철 목사(안산 상록수 명륜교회)의 메시지와 이현주 집사(CTS 열전, 씽 할렐루야 MC)의 간증으로 이루어졌다.

 

김학준 전도사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이상철 목사의 메시지로 이어졌다. 이상철 목사는 보배를 담은 질그릇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같은 질그릇이라도 그 안에 담긴 가치가 다르다.며 인생의 질그릇속에 성령을 모실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은 질그릇 같은 우리 인생에 한 줄기 빛으로 오신다. 하나님의 거룩한 빛을 발하는 홀리클럽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1부예배 후 이현주 집사의 간증을 듣기 전에 양찬희 선생(작곡가, 포크가수)이 부른 세상에서 방황할 때와 실로암 찬양은 집회에 모인 이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다.

 

2부에 간증자로 선 이현주 집사는 할렐루야를 힘차게 외치며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인사와 함께 간증을 시작했다.


 "할렐루야, 치유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영원한 스포트라이트는 없다

 

철저하게 불공을 드리는 가정환경에서 자란 이 집사의 어린  시절의 종교생활은 단지 1년에 몇 번 교회에 가는 것 이상의 어떤 의미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때는 단지 석훈이라는 남자친구 보러 갔어요. 교회에서 주는 간식 먹으러 갔던 게 주된 이유였죠.(웃음)

이후 남을 웃기는 재주가 있었던 이 집사는 후배의 권유로 MBC 제 1회 전국 대학생 개그 콘테스트에 대상으로 입상했다. 장난삼아 본 시험에 합격한 그날 이후로 유명세를 타게 되었고 촬영이 쇄도했다. 처음에는 인기 때문에 마냥 행복하고 좋을 것만 같았는데 속을 들여다 보면 그렇지 않아요. 연예인의 삶이 그래요. 인기는 영원하지 않거든요. 라며 연예계의 실상에 대해 설명했다.

 

공허하고 불안했던 하나님 없는 삶

쉽게 번 돈은 쉽게 빠져나갔고 우울증과 정서불안에 시달리던 그 때를 생각하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영혼은 늘 공허하고 불안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철저히 깨닫게 됐다. 이어 사람을 웃기는 직업을 갖고 있지만 정작 저는 웃을 수 없었어요. 라고 말하며 그 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던 이 집사는 코메디 전망대에 출연할 당시인 93년 4중충돌사고로 머리를 다쳤다. 치과치료 이후 마취가 덜 풀린 혀로 우연히 먹은 과자는 유명인으로 살던 이 집사의 인생을 바꿨다. 잘려 피가 흐르는 혀를 7바늘 꼬맸고, 초상집에서 귀신을 보기도 하면서 환청, 환각, 분노 들로 2년간 피폐된 삶을 살았다. 무당을 찾았가 큰 절에서 굿을 했는데 맞기만 엄청 맞고 몸은 오 겹으로 불어나 물에 빠진 시체같이 되었죠

 

운명을 바꾼 치유의 하나님

 2년 뒤인 94년 운명을 바꾸는 신이 있다면 한번만 살려달라고 울부짖던 이 집사의 눈에보인 것은 창밖의 교회 십자가였다. 하나님이 다시 불러주신 사인이라고 생각한 이후 일주일동안 기도원에 들어가서 기도한 그녀는 기적이 존재한다면 살게 해달라. 기적을 전하는데 인생을 바치겠다.는 신앙고백을 했다. 
 
         "갚아도 다 갚을 수 없는 사랑을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강은혜  

 

이전까지 지었던 죄는 영화필름같이 지나갔고 그녀는 남은 일생 하나님만 전할게요.라는 고백을 했다. 그 이후 현재 건강한 몸으로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치유하신 하나님을 간증하는 삶을 살고있다.

 이 집사는 죽을 수밖에 없던 자를 사역자로 불러주신 은혜에 오직 감사뿐이다.며 갚아도 다 갚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평생 전하며 살겠다. 는 말로 간증을 마쳤다.

 

 서울홀리클럽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회원들이 먼저 거룩한 삶을 통해 영향력 있는 삶을 통해 서울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사역을 펼치는 초교파적 기독교 모임이다. 

 

다음달 정기모임은 5월 22일(목) 오후 7시 새서울교회(강동구 둔촌동)에서 전주남 목사(새서울교회 담임)와 조영인 목사('독방에서 만난 예수'의 저자)의 특강으로 모인다(문의전화  02-2016-7337)뉴스파워 강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