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주변 이야기

4 색다른 생일 인사

행복을 나눕니다 2007. 12. 12. 04:24

색다른 생일 인사

저를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 생일에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하는 일은 잘 하는 것
 
생일을 맞으면 주변 사람들로부터 <생일 축하한다>라는 축복을 받습니다.
모든 사람이 자연스럽게 그런 경험을 합니다.
 
그런데 나는 생일이 아니데도 좀 색다른 인사를 받았네요..
11월 4일 휴대폰에 문자가 들어왔는데.  장남으로부터였고.
내용을 보니 <오늘 제 생일이네요 40년 전에 
저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적혔어요.
장남이 자기 생일에 부모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한 것입니다.  

우리 부부도 축하 글을 보냈고요.

 

        (사진 - 생일 축하 꽃 만리향, 만리까지 향이 퍼진다는 만리향 같이
                       좋은 뜻 하나님의 은혜로 만리 까지 펄치시게,) 

자기 생일에 자신을 낳아 양육한 부모에게 감사한다는 것은 잘 하는 일입니다.
그런데도 일반적으로는 잘 하지 않는 인사지요.
 
오래 전에 자녀들에게
자기 생일에는 원래 자기를 낳아 키워서
자신이 오늘에 이르도록 수고하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대접하는 것이 옳다라고 일러준 일이 있는데 그것을 지금까지 기억하다 나이를 먹으니 실천을 하는지 아니면 또 경로로 터득했는지는 모르나 아무튼 기분은 좋았고,

하나님께서 복 주시기를 기도 했답니다.

부모를 기쁘게 한다는 것,

 부모가 기뻐하는 일은, 별 것 아닌 방법으로도 가능 합니다.
 
하나님께 먼저 감사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일은 복 받는 일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잠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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